[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 마늘로 만든 영천 마늘 가공제품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영천 마늘 브랜드인 '영천별아마늘'을 집중 홍보한다.'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대구광역시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 대구식품협회, 한국치맥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박람회로 '식품을 잇(eat)다!'를 주제로 대구 엑스코 동관 1층에서 약 200개사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영천시는 영천마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협중앙회는 서민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전국 청소년 금융 꿈나무 유튜브 공모전'이 지난 5일 진행된 시상식을 끝으로 성료됐다고 6일 밝혔다.시상식에는 공모전 입상 청소년을 비롯해 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최인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김영수 디지틀조선일보 대표이사 등 관계자 약 35명이 참석했다.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의 중요성과 서민금융의 가치 및 올바른 경제 의식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영상, 숏폼, 사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5일부터 경산사랑상품권(카드형·모바일형)의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추석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200억원 발행 시까지 기존 인센티브 지급률 7%에서 10%로, 3%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9월 충전을 이미 완료한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개인카드로 인센티브 3%가 소급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노동조합이 회계를 공시하면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당초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고 노동조합의 투명한 회계 운영에 대한 조합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을 앞당기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노조 회계공시와 조합비 세액공제를 연계하기 위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재입법예고를 5일에서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그간 정부는 노동조합 회계장부 비치·보존 점검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우리 조선사가 미래 선박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기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추가 발굴, 연내 초격차 확보를 위한 '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거제 한화오션을 방문해 조선업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세계 선박 발주량의 3분의 1을 수주하며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조선업계를 격려하는 동시에 친환경·디지털 패러다임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미래 선박시장 선점을 돕기 위한 정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기차는 환경성과 형평성에서 의문점이 존재한다. 본격적으로 보급된지 6~7년이 지나면서 주행가능거리가 증가하고 차량 크기만 커졌을 뿐 환경성 개선에선 큰 의미가 없었다. 효율성이 높은 하이브리드차와 비교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에서 전기차가 더 친환경적이라고 단언하기도 힘들다. 대형화 및 고급화 추세로 저소득층이 아닌 고소득층이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구매보조금 지급에 들어가는 국가 예산이 고소득층을 위해 활용되면서 비효율성이 발생한다. 효율이 낮은 차량을 운전하는 저소득층의 초기 구매 장벽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노후소득 보장 차원에서 개인연금의 수익성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통해 개인연금을 활성화 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강성호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에서 열린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개인연금 경쟁력 제고방안' 세미나에서 "개인연금은 현재 시장실패 상태"라며 "개인연금 수요견인 차원에서, 이를 노후준비를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하게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강성호 선임연구위원은 "주식, 펀드, 예금, 부동산 등과 비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결혼할 때 자녀당 최대 1억5000만원, 양가 합쳐 3억원까지 증여세를 공제해주는 내용 등을 담은 올해 세법개정안 정부안이 확정됐다.기획재정부는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3년 세법개정안' 정부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27일 세법개정안을 발표한 후 15개 법률안에 대해 부처협의 및 입법예고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7월 발표된 세법개정안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업승계에 따른 세부담을 줄여준다.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가업승계 증여세 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은 오는 2040년 고령인구 비중이 34.4%로 35.3%의 일본에 바짝 다가선다. 2050년에는 40.1%로 40%벽을 돌파하는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60년까지 비OECD 국가를 포함해 우리나라만이 2060년까지 40%를 넘는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도를 유지하면 국가채무는 계속 늘면서 정부재정은 지속불가능 영역에 도달할 것이다.”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우리나라 조세정책의 수명은 지나치게 짧고 정치권력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 인기영합적이고 득표에 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의원(국민의힘, 성남 분당갑)은 25일 판교 기업인들과 만나 "기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규제완화와 시설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판교 메리어트 모모카페에서 판교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준 ㈜쏠리드 대표는 지금은 가까운 미래도 예측하기가 힘든 불확실한 시대이지만 이럴 때가 더 적극적인 R&D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이며, 국가 R&D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는 기업들의 여러 제안을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장준호 인포뱅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부산 남구청은 지민이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지민과 부산 남구의 인연은 관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지민의 아버지와 닿아 있다.지민의 아버지는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카페 ‘매그네이트(MAGNATE)’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남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지민은 아버지를 따라 남구를 응원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답례품 역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550만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사료, 미용 등 관련 산업도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하지만 반려동물의 건강을 담보해주는 펫보험 시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다. 보험료 대비 보장성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에 시장활성화가 더딘 상황이다. 그나마 정부가 반려동물 산업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펫보험을 내세우면서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펫보험 시장에 선제적으로 나선 메리츠화재 이은주 장기상품개발파트 부장에게 펫보험 시장 현황과 전망 등을 물었다. 아래는 이은주 메리츠화재 장기상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61)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고, 방기선(58) 기획재정부 1차관을 신임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 또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김병환(58)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고기동(52) 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는 이한경(59) 현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내정됐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그동안 미뤄왔던 산업부 장관 인사와 일부 부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한다"고 밝혔다. 방문규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츨입은행장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이다.김 실장은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뛰어난 조정능력을 바탕으로 핵심 전략산업 육성 및 규제혁신, 수출증진 등 산업통상자원 분야 국정과제를 잘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내정 배경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스웨덴의 상속세율이 70%에 달했던 1984년 ASTAR AB 설립자의 미망인이 숨졌다. 설립자가 사망할 때 미망인은 세금 없이 많은 주식을 상속받았다. 자녀들은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식을 팔아야 했다. 주식이 쏟아진다는 소문에 주가가 폭락하자 물려받은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도 상속세를 다 내지 못했다. 자산의 상당부분을 잃고 스웨덴을 떠났다. 이후 ASTR AB는 영국 제네카(Zeneca)에 팔렸다. 1999년 인수합병을 통해 Astra Zeneca가 됐다. 이를 계기로 스웨덴 기업가와 회사들은 망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