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티빙이 '광고요금제(AVOD)'를 출시한다. 이는 넷플릭스 등 해외 OTT 업체들이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고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선 가운데, 국내 OTT 업체 중에 최초로 광고형 요금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티빙은 3월 4일 광고요금제인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월 구독료는 5500원으로 기존 티빙의 최저가 요금제인 ‘베이직’ 이용권보다 약 4000원 저렴하다.티빙의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모바일, 태블릿, PC,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이용 가능하다. 화질은 기존 ‘스탠다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이 약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경북 구미을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들끼리 초접전 경합 중인 양상이다.현역인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같은 당의 강명구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의 의뢰로 지난 3~5일 경북 구미시(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가중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북 구미을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식 의원(19.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CJ ENM이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 확보 등의 호재를 타고 올해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8일 하나증권은 CJ ENM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9만8000원에서 12% 오른 11만원으로 상향했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 줄어든 1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78% 증가한 58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인 29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시장 기대치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7일 CJ ENM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146억원과 매출 4조368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다.지난해 4분기 개별로는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7.6% 폭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596억원으로 14.0% 줄었다.회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음악 부문의 고성장과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피프스시즌은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사업별로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유료 가입자 확대와 해외 콘텐츠 판매 호조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쿠팡플레이가 K리그 독점 중계로 이용자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 데 이어, 티빙이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중계권을 사실상 따내면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에 스포츠 바람이 일고 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중계를 발판으로 국내 시장에서 1위를 둘러싼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티빙은 최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경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독점 중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티빙은 국내 OTT 중 MAU(월간활성이용자)
안전이 중시되는 업무에는 2인 1조의 원칙이 적용된다. 군인이 경계를 설 때도, 경찰이 순찰을 돌 때도, 산업 안전 관련 작업장에서 작업을 할 때도 두 명이 짝을 이룬다. 모든 곳에 사각지대가 있듯이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담당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또한 착각, 실수, 피로 누적 등으로 예기치 못한 불의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현장에서의 2인 1조는 특히 중요하다. 2인 1조는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뉴스를 통해 보게 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2인 1
팔라우 주도인 코로르에서 약 40㎞ 떨어진 펠렐리우 섬은 팔라우 역사에서 일대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1944년 세계 2차대전 당시 펠렐리우에서 미국과 일본의 전쟁이 진행됐다. 미국이 일본에 승리하면서 1차 대전과 2차 대전을 지나면서 여러 번의 침략자에 의해 수탈 당했던 역사가 미국 중심의 세계로 재편됐다. 2차대전 종전 이후 1947년부터 팔라우는 오랫동안 미국령으로 자리했고 결국 독립했다. 역사적인 무게만큼이나 펠렐리우의 바다는 다른 사이트와 다른 모습이다. 팔라우는 크게 세 곳의 바다로 구분된다. 주섬인 코로르 인근의
울롱(Ulong) 포인트는 크게 울롱 채널(Ulong Channel)과 울롱 월(Ulong Wall) 두 곳으로 나눠져 있다. 울롱 채널의 경우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 중의 하나로 명성이 높다. 울롱 포인트는 코로르에서 서쪽으로 약 24㎞ 떨어져 있다. 다이빙 보트로 이동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다이빙 포인트가 있는 울롱섬(Ulong Island)는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 의미로 인해 호핑투어 지역으로도 훌륭한 곳이다. 현지인에 따르면 고대 팔라우인들은 섬의 높은 절벽에 일련의 암각화를 그렸다. 울롱섬의 서쪽을 지날
이제 바다로 가자. 첫 스쿠버다이빙 사이트 소개를 어디로 할까 많은 고민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주요 포인트를 먼저 소개할까 아니면 우리나라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자격증을 발급받는 세부 지역을 소개할까 등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의 스쿠버다이빙의 고향인 ‘팔라우’를 소개하는 것이 맞겠다고 싶었다.팔라우는 우리가 쉽게 닿을 수 있는 지역 중에서 ‘끝판왕’으로 손꼽히는 곳이어서, 연재 마지막에 소개하면 어떨까 생각했지만, 내가 스쿠버다이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도전하며 거쳐온 그 궤적을 독자들도 같이 하면 더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토종 대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티빙과 웨이브가 상호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양사의 합병이 완료되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900만명(중복 가입자 포함)대의 ‘토종 1위 OTT’ 기업이 탄생한다.압도적인 글로벌 1위인 넷플릭스와 대적할 만한 수준까지 덩치가 커진다는 점에서 향후 진행 상황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넷플릭스는 현재 MAU 약 1137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티빙-웨이브가 한 회사가 되면 MAU 차이는 200만명대로 줄어든다.5일 관련 업계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 합종연횡이 시작됐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애플과 파라마운트가 OTT 서비스를 묶어 상품을 내놓는 방안도 적극 논의하고 있다. 전 세계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점유율 38.2%를 기록하며 최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점유율 40%를 기록하는 등, 2위인 아마존프라임비디오 11.1%, 디즈니플러스 10.2%와 비교할 때 크게 앞서는 모습이다.OTT 업계 한 관계자는 "2위 이하 업체들은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CJ ENM이 인건비 효율화 효과와 음악 부문 호실적에 힘입어 4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일 NH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해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본격화된 가운데 티빙 관련 기대감도 풍부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25.97% 올린 9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CJ ENM의 전 거래일 종가는 7만6600원이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건비 및 제작비 효율화를 통한 구조적 비용 절감 효과가 체감되는 구간"이
스쿠버다이빙은 배움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렇다면 어디서 어떻게 배울 것인가.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다이브 리조트나 다이브 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체험다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스쿠버다이빙을 경험해 볼 수 있지만 스쿠버다이빙을 제대로 즐기려면 자격증이 필요하다.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은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나눠져 있다.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사설기관 또는 협회 등이다. 물론 산업잠수사 등 국가에서 자격증을 발급하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레크레이션을 위한 스킨스쿠버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은 늘 배움에서 출발한다. 스쿠버다이빙도 마찬가지다. 바닷속은 발을 딛고 살아가는 땅 위의 일상적 삶과 전혀 다른 세계이기 때문이다.숨을 쉴 수 없고 수압이 있는 수중을 탐험하려면 수중에서 숨을 쉬면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장비가 필요하다. 장비를 사용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물 속에 들어가기 전에 장비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것은 스쿠버다이빙의 첫걸음이다. ◆'필수장비 사용법'부터 익혀야 스쿠버다이빙 장비는 크게 마스크와 오리발(핀), 몸을 보호하는 수트와 호흡
“물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다이빙은 생각도 못해요.”많은 지인들이 내가 스쿠버디이빙을 즐기다 결국 강사까지 된 이야기를 들으면 신기해하면서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면서도 스쿠버다이빙을 접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흔히 하는 말이 바로 ‘물에 대한 공포’다. 나 역시 어린 시절 누군가의 장난으로 수영장 풀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뻔 했다. 그 이후 물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부산에서 태어나 집 근처 바다에서 헤엄을 치면서 자연스럽게 물놀이를 하며 놀았던 바닷가 소년이 물을 무서워하게 된 것이었다. 숨을 쉴 수 없다는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