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첫 국빈으로 영국行…프랑스선 '부산엑스포' 유치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순방합니다. 20~23일에는 영국 런던을 국빈 방문하며 23~25일은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귀국일은 오는 26일입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5월 대관식을 치른 찰스 3세 국왕의 첫 번째 국빈입니다. 21일부터 영국 왕실의 공식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12년 3월 파산선고를 받은 '도민저축은행'에 대해 법원의 파산 종결결정에 기반한 파산절차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발생 이후 파산절차가 개시된 30개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을 관리 중이다.도민저축은행 파산종결은 지난 8월 파산종결 한 한주저축은행 사례 이후 두 번째다.앞서 도민저축은행은 재무구조 악화로 발생한 예금 대량인출 사태로 지난 2011년 2월 영업정지를 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 3월 파산했고 1512명의 예금자가 손해를 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고금리 상황에서 차주들이 원하는 시기에 대출을 중도상환할 경우 수수료를 한시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금융위원회는 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10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기타대출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월대비 확대됐으나 DSR 산정만기 개선, 정책모기지 공급속도 조절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가계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서울보증보험의 신임 사장 선임절차가 이르면 11월 14일부터 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은 11월 14일에 예산 관련 이사회를 연다. 이사회 후 신임 사장 후보 추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도 곧바로 열릴 것이란 관측이다.임추위가 1차로 구성되면 신임 사장 후보의 자격요건과 심사기준, 임추위 일정, 후보자 공모 방법 등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열리는 임추위에서는 서류 심사, 면접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임추위를 원만한 속도로 진행할 경우 신임 사장 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지분매각 명령을 받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다.26일 우리금융은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김건호 미래사업추진부문장(상무)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와 관련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 상무는 "저희들이 우리금융 저축은행을 갖고 있는데, 그 지역 기반이 충청"이라며 "금융위에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있는 저축은행의 경우엔 인수 합병이 가능하다고 들어 고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지난 4일 상상인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지분 매각 명령을 내렸다. 2019년 두 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우리금융지주가 3분기 명예회복에 나섰지만, 결과는 기대에 조금 못 미쳤다.우리금융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으로 2조43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순이익으론 8994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43.9% 증가했다.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땐 8.4% 하락한 성적표로 비은행 계열사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실제 그룹 실적은 우리은행이 대부분 견인했다. 우리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2900억원으로 지주 실적의 90% 이상을 차지했다.반면 비은행 계열사인 우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두산로보틱스의 흥행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란 기대감이 서울보증보험의 상장 철회로 한풀 꺾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IPO 시장 부진이 올해도 이어지는 모습이다.다만 다음달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관련 업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무난히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보증보험이 상장 철회를 선언했다. 지난 23일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번 IPO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철회 이유로 '회사 가치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발전 유공수상자와 가족, 금융협회·금융회사 대표·임직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발전 유공 포상으로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총 191점의 포상이 수여됐다.철탑산업훈장(혁신금융)은 김대환 소만사 대표에게, 국민훈장석류장(포용금융)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저축은행 대출잔액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10조원에 육박했다. 대출잔액은 금융권으로부터 돈을 빌린 후 아직 갚지 않은 돈의 액수를 의미한다.23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대출잔액은 10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기준 대출잔액인 51조2000억원보다 약 58조원 많은 수치다. 110조원에 달하는 총 대출잔액 중 기업 대출잔액은 65조1000억원, 개인신용 대출잔액은 28조4000억원을 차지했다.특히 저축은행 별 개인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국내 유일의 종합 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보험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놓고 잡음이 들리고 있다. SGI서울보증의 현 수장인 유광열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았지만, 후임 선임을 위한 절차가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서울보증은 코스피시장 입성과 공적자금 상환 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차기 대표 선임이 계속 미뤄질 경우 경영공백이 우려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 노조는 지난 18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사장 선임절차 진행 촉구 기자회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 상장을 앞둔 서울보증보험에 경영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의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았지만 여전히 신임 사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노조는 공적자금 상환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영 공백을 막기 위해 후임 사장 선임 절차에 조속히 나설 것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노조는 17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사장 선임 절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지난 2020년 12월 취임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말까지다. 하지만 현재 서울보증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몸값 3조로 평가받는 국내 유일 종합보증기관 SGI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이달 공모 절차를 밟아 11월 3일 코스피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의 목표가 공적자금 회수에 있는 만큼 예금보험공사의 지분이 향후 2~3년 내 대량 시장에 풀릴 수 있다.12일 서울보증보험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경영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는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대표적인 국민 보험사로 성장해 온 서울보증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을 지키지 않아 납부하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9년부터 의무 고용 비율을 지키지 않아 총 12억원을 납부했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총 7개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억3000만원을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7억500만원) 대비 4억2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MG손해보험 매각이 또 다시 뒤로 밀렸다. MG손보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최근 제기한 'MG손보 매각중단 가처분 신청'이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MG손보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이날 오후 5시에 끝났다. 마감까지 단 한 곳의 원매자만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법상 단수의 원매자만 참여한 입찰의 경우 유효거래로 인정되지 않는다. 때문에 이번 매각일정은 유찰로 처리됐다. 이에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와 함께 이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잔여지분 모두를 인수한다.우리금융은 5일 예보가 소유 중인 잔여지분 약 936만주(1.2%) 관련 주식양수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우리금융은 향후 예보 잔여지분을 자사주로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및 우리금융 이사회 각 의결을 거쳐 2024년말까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예보는 동 협약에 따라 잔여지분 매각을 차질 없이 이행해 25년에 걸친 우리금융 민영화를 마무리하는 한편, 우리금융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