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 행렬에 '의료 대란' 현실화…수술 연기·취소 속출전공의가 근무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곳곳에서 수술과 입원이 연기되고, 퇴원은 앞당겨지는 등 극심한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으며 복지부는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습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수술 예약이 취소되는 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20일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의 합당 철회 선언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만큼은 앞으로의 호언장담보다는 국민에게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제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전제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라고 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통합 선언 11일 만이다.이낙연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며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저희는 통합합의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됐다"며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겠다.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말했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를 겨냥해서는 "통합을 깨거나 저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인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20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의 통합이 결렬됐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저희는 통합하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며 "다시 새로운 미래로 돌아가겠다.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말했다.또 "통합은 좌초했지만 저의 초심은 좌초하지 않고 오히려 굳건해졌다"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비공개 회의체에 참석해 공천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 대표의 '밀실공천' 논란을 인정하고 컷오프(공천배제) 후보로 언급된 현역 의원에게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는 보도가 19일 나오면서부터다.여기에 일부 여론조사에서 현역 의원을 배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4선의 홍영표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친문재인계 현역이 다수 제외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실시된 것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당 안팎에선 이번에 여론조사에서 배제시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파열음을 보이던 개혁신당이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갈등 봉합에 실패했다. 특히 회의 안건에 반대해 이낙연 공동대표, 김종민 최고위원이 돌연 퇴장해 당분간 내홍은 수습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안건에 대해 계속 일방적으로 처리하자고 했고, 마지막 안건이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권"이라며 "제가 했던 쟁점은 간단하다. 선거운동 전체를 다 이준석 개인에게 맡기는 것은 민주정당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이어 "어떤 업무를 맡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혁신당의 계파별 갈등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갈등의 표면적 이유가 됐던 것은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입당·공천 문제였지만, 내면적으로는 당권 장악을 놓고 이른바 이낙연계와 이준석계의 파워게임이라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 시각이다. 이준석계는 당명이나 당의 로고에서 보듯이 이준석 공동대표가 실질적인 당권자라는 입장인 반면, 이낙연계는 기본적으로 애초의 4개 정당이 합당할 때 작성한 합의문의 정신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합의문'에는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고, 당 대표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다음 주 내내 전국에 비·눈 소식 다음 주 금요일인 23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우수(雨水)인 오늘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화요일인 20일부터 금요일인 23일 사이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기온은 어제보다 오늘 아침 기온이 10~15도가량 올라 포근하겠고, 낮 기온도 2~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이 4·10 총선의 주도권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입당 등을 놓고 내홍에 빠졌다.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통합합의 정신을 지키라"며 최근 논란된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그는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낙연 공동대표에게 3가지를 제안했는데 2가지를 거절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또 이낙연 공동대표에게 선거정책 전반을 지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선거운동의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혁신당의 주요 인사들이 속속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지역구를 정하자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의 지역구 출마 여부와 어느 지역으로 출마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 안팎에선 두 공동대표가 영호남에 각각 출마해 거대 양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지역 구도를 타파하고 총선에서 전국적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견해가 나온다.이준석 공동대표는 1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나를 포함해 모두가 전략적 지역구 배치 대상이다. 몇곳을 추려놓고 다들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지는) 열어놓고 있다"고
◆저출산위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자부 장관…국정원 3차장 윤오준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했습니다. 또 국정원 3차장에는 윤오준 현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는 인구학자인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교수를 위촉했습니다.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공동체의 존망이 걸려있다는 인식을 갖고, 단기 대책은 물론이고 경제·사회·문화 등 구조적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개혁신당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금태섭 의원이 선임됐다. 12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지도부 구성이 완료된 만큼 13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개혁신당은 최고위원으로 새로운미래 출신 김종민 의원과 원칙과상식 조응천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를 임명했다. 각 진영별 회의를 거쳐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에서 각각 최고위원 1인을 추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개혁신당은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공동대표를, 양향자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는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수도권과 대구 지역을 놓고 오는 4월에 있을 총선 출마를 점쳤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4·10 총선에서 출마할 지역구와 관련 "대여섯군데로 추려서 지금 보고 있다"며 "수도권에 우선 많고, 대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지도부급 인사들 같은 경우 마지막에 후보 등록일인 3월 21∼22일을 앞두고 전략적 판단들을 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개혁신당이 지역구 후보를 얼마나 낼지에 대해 "설 연휴가 지나면 40명 정도 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이 12일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 인선안을 추가로 발표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공동 임명했다고 밝혔다.사무총장에는 김철근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을 선임하고, 전략기획위원장에 이훈 전 의원을 임명했다.대변인단도 새롭게 꾸렸다. 수석대변인에는 허은아 전 의원을 지명하고, 김효은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대변인을 맡았다.앞서 제3지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총선을 겨냥한 제3지대 세력이 개혁신당으로 뭉친다.개혁신당을 비롯해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세력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통합신당 합당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으로 이름을 통합하고,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 체제로 당을 운영할 방침이다.통합 개혁신당은 각 당에서 최고위원 1인을 추천할 방침이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대표가 맡는다.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하나의 당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게 됐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 거대정당이 각기 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