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지난 14일 오후부터 포털사이트들의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수역 폭행’이라는 단어가 주를 이루고 있다.‘이수역 폭행’은 13일 새벽 서울 이수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던 남자 일행 4명(A)과 여자 일행 2명(B) 간에 벌어진 폭행 사건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들 두 테이블에서 처음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B가 옆자리에 있던 남녀커플(C)과 언쟁이 붙었고, 이를 옆에서 보고 있던 A가 끼어 들면서 발생한 것.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이와 관련 “13일 새벽 4시 이수역의 한 맥줏집에서 남자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서울 이수역 한 주점에서 남성 일행과 여성 일행이 서로 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남성들)의 신상공개와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하루 만에 29만명 이상 동의를 확보했다.해당 청원인은 “11월 13일 새벽 4시쯤 이수역 한 맥주집에서 남자 다섯 명이 여성 두 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는 화장을 하지 않았고, 머리가 짧았다”며 “가해자는 그런 피해자를 보고 ‘메갈년’이라는 욕설과 비하발언을 했고, 때리는 시늉마저 서슴치 않았다”고 상황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일명 '이수역 폭행 사건'의 당사자 5명(남성 3명, 여성 2명)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15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A씨 등 남성 3명과 B시등 여성 2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13일 새벽 4시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근처 주점에서 서로를 폭행한 혐의다.경찰은 당일 4시 22분쯤 '여자 2명이 남자 4명에게 맞았다'는 112 신고를 바도 현장에 출동했고, 여성 1명이 머리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당사자 4명을 지구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울산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한 손님이 주문이 잘못됐다며 직원에게 음식을 집어 던진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맥도날드 본사 측이 “직원의 주문 실수는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14일 맥도날드 측은 “내부 조사결과, 해당 매장 직원은 정상적으로 주문을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아무 잘못 없이)고객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맥도날드 측은 “피해를 본 매장과 직원에게 사실 확인을 했다”며 “직원 보호 및 피해 구제를 위해 오늘 경찰에 고발 조치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기농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가 갑질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SNS에 올린글이 눈길을 끈다.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는 자신의 SNS에 호화로운 생활과 관련 "왜 궁금한지 모르겠으나 DM으로까지 물어보시니"라며 "진짜 업무용으로 샀어요. 업무 볼 때 빵 셔틀할 때 이용한다"라며 "극비리로 준비 중인 브랜드도 잘돼야 할 텐데. 진심으로 한 대 더 뽑고 싶다"고 고급 외제차를 구매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유기농 빵 프랜차이즈 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의 매장 점주들과 직원들을 향한 ‘갑질’이 폭로됐다.지난 11일 JTBC ‘뉴스룸’은 황준호 대표가 직원들을 향해 퍼부은 욕설 등이 담긴 녹취와 점주들과 갈등이 생기자 해당 매장 제빵사의 보건증을 훔쳐가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녹취록은 지난 10월 경기 부천 내 매장 직원들에게 욕설하는 상황이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한 직원을 향해 “아 그 X같은 웃음 짓지마. 사람 얘기하니깐 XXXX 같이 보이냐. 습관적으로 웃지 마라”며 다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유시아가 배우 출신 박재훈 감독의 데뷔작 '대가리: 쎈 놈들의 반란’에 출연한다.‘리틀 송혜교’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유시아가 출연한 영화 ‘대가리: 쎈 놈들의 반란’의 예고편이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유시아가 배우 강태혁과 영화 ‘대가리: 쎈 놈들의 반란’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유시아는 주인공 현동(박태산 분)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여고생 ‘혜리’ 역을 맡았다. '혜리'는 예쁘고 조용하지만 신비로운 전학생이다. 또한 극 중에서 말할 수 없는 사연을 가진 캐릭터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북체육회 소속 '팀킴'(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 선수들이 김민정 감독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의 갑질을 폭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8일 SBS 보도에 따르면 '팀킴'은 대한체육회에 호소문을 보냈다. 호소문에 따르면 김경두 직무대행은 김민정 감독을 올림픽에 출전시키기 위해 후보였던 김초희 선수를 의도적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려고 했다. 김은정 선수가 이의를 제기하자 인격 모독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김경두 전 컬링 연맹 회장 직무대행과 김민정 감독의 갑질을 폭로했다.8일 SBS '뉴스8'에서 '팀 킴' 김은정,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초희 등 5명의 선수는 "현 지도부의 독단적인 지휘에서 벗어나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내용의 호소문과 함께 평창올림픽 전후 당한 비인간적인 처사에 대해 공개했다.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김 전 직무대행과 그의 딸 김민정 감독, 사위 장반석 감독이 의성컬링장을 사유화해 선수로서 경기력 유지 및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 경기학생자치회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학생의 정책결정 참여 보장을 통한 교육다운 교육 실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지역의 학생 대표, 학생의회 대표, 정책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경기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지역학생자치회 및 지역학생의회에서 제안한 학교환경, 학생인권, 진로, 평화통일, 교육과정, 안전 등 6개 주제, 50개 정책에 관한 제안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응급실 폭행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지만 진료 안전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산에선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의료진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어이없는 사건까지 일어나 더욱 강력한 응급실 보안 및 의료인 신변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 현직경찰인 A경정(57)은 의사가 물을 마시지 말라고 했음에도 간호사에게 물을 달라며 욕설하고 행패를 부렸으며, 이를 말리는 병원 원무과 직원과 의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구글 직원 수천 명이 직장내 성추행과 이를 비호한 회사 측의 대응에 분노해 세계 곳곳에서 1일(현지시간) 동맹파업을 벌였다고 CNN 등 미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이날 파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를 비롯해 뉴욕, 런던, 싱가포르, 베를린, 취리히, 도쿄 등 전 세계 40여 개 지사에서 진행됐다. 파업 참가자들은 각 지사 시간대별로 오전 11시 10분 회사 로비나 정문 앞으로 걸어나와 ‘모든 직장 구성원을 위해 평등하게 작동하지 않는 작업장 문화’에 대해 성토했다.마운틴뷰 본사에선 파업 참가자들이 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전준주)을 고소한 가운데 왕진진의 해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왕진진은 지난 17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성관계 동영상으로 낸시랭을) 협박한 사실이 없다"며 "어제(16일) 영상 파일명 목록을 캡처해 (낸시랭에게) 메신저로 보낸 뒤 '재판부에 제출하겠다'라고 말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이어 영상 목록을 보낸 이유에 대해 "낸시랭이 내게 폭행을 당하고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하기에, 영상을 재판부에 제출해 (영상 속) 두 사람의 관계로 미루어보아 '협박이나 폭행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31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 돌도 안된 딸 아이를 둔 21살 아기아빠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왔다.이 글을 올린 이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에 대해 함께 “어울리던 친구들의 집단 괴롭힘”이라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이 글을 올린 A씨의 친구 B씨는 “A는 밝고 한없이 착한 친구였다. 21살이지만 7~8개월된 딸 아이를 가진 한 아이의 어린 아빠였다”면서 “A가 자살이라는 선택을 한 이유는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B씨는 “A가 자살을 한건 다름 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직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30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피해자 A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위디스크 사무실로 데려가 여러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모릎을 꿇린 뒤 협박과 폭언, 폭행을 가했다. 그는 피해자의 얼굴을 가격했으며 폭행 직후 피해자를 협박하면서 굴욕적인 사과도 강요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당시 피해자는 양진호 회장에게 고개를 숙이고 울먹였지만 그의 폭행은 계속됐다. 또 양진호 회장의 계속된 폭행에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