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을 퍼트린 방송작가 등이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이들의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안모씨 등 6명을 입건했다. 또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김모씨는 모욕 혐의를 받았다.이날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지난해 10월 정유미, 나영석 PD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자가 검거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라며 "이와 관련해 합의와 선처는 없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양예원이 6일 악플러 100명을 고소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명으로 운영하는 SNS에 진심어린 반성을 담은 사죄문을 일정 기간 게재한다면 용서를 고려할 것으로 밝혔다.양예원의 법무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악플러 100여명을 7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한다"며 “양씨의 거주지 인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소 대상의 악플 내용은 '조작해서 살인했다' 등 허위 사실 또는 양예원과 가족 등에 대한 욕설과 비하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고소된 100명은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클럽 '버닝썬'과 강남 경찰서와의 유착 의혹에 대해 "즉각 조사하라"고 밝혔다.30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정안전부는 버닝썬 클럽과 강남경찰서의 유착 의혹에 대해서 즉각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 어제 제가 관련 영상을 봤는데 피해자 김씨의 진술을 100% 다 신뢰할 수는 없지만 피해자 김씨가 클럽 관계자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경찰은 여기에 피해자 김씨에게 2차 폭행을 가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정태 전 코치가 음주운전과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목격자의 증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음주운전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박정태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정태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부산 금정구 청룡동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렸다. 이에 시내버스 기사가 박정태의 차량이 운행에 지장을 준다면 차를 이동해 줄것을 요구했고, 박정태는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10~20m 운전했다. 당시 그의 혈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동구갑 당원 비대위 및 시·구의원들은 14일 국회정론관에서 '지역민심 배제한 조직위원장 선발 관련 기자회견'을 여는 과정에서 '난동'을 부렸다.이들은 이날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공개오디션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 해명 및 조직위원장 임명철회를 촉구하고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에 대한 면담도 요구했다.지난 11일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당은 대구 동구갑 조직위원장으로 류성걸 전 의원을 잠정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노선영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김보름은 11일 채널A '뉴스A 라이브' 인터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왕따 주행 논란' 가해자로 지목됐던 심경을 자신의 속내를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김보름은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피해자는 (노선영이 아닌) 저”라며 “훈련 중 코치가 ‘30초 랩 타임으로 뛰라’고 해서 뛰면, 노선영이 천천히 타라고 제게 소리를 지르며 훈련을 방해했다. 쉬는 시간에 라커룸이나 숙소에서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자유한국당이 5·18 진상조사위원 선정과 관련해 극우 논객 지만원 씨를 두고 고심하는 가운데 지씨가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국회에서 지만원씨 조사위원 선임 논의 여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정 인사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전체적으로 폭넓게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나 원내대표는 "5.18 진상조사에 관한 법에 보면 진상조사 범위에 북한군 개입 여부가 포함돼 있고, (지만원씨 본인이) 북한군에 대해서 전문성이 있다는 걸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보수 논객 지만원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공개 석상에서 폭언과 욕설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들도 주목받고 있다.지만원은 지난 2005년 자신의 홈페이지에 "진짜 피해를 본 일본군 위안부는 20%이고 80%는 생계가 어려워 스스로 성(性)을 판 창녀"라는 글을 올렸다. 또 그는 수요시위 등에 참여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5년 웹사이트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글에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극우 논객 지만원씨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공개 석상에서 욕설을 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8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만원 나경원에 공개 욕설 논란, X는 먹을걸 던져주면 조용해지는 꼴이고 지만원 없는 오일팔은 앙꼬 없는 찐빵 꼴이다"라며 "나경원의 지만원 제외는 전라도의 예쁜인형 자처한 꼴이고 북한군 개입 의혹 증거자료 차고 넘치는 꼴이다. 오일팔 유공자명단 공개하고 진상조사위에 지만원 박사 참여시켜라"라고 밝혔다.한편, 7일 YTN에 따르면 지만원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유흥업소에서 이용 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다가 업소 직원에 욕설과 시비를 벌이다 입건된 가운데 그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17년 한 매체는 '낸시랭만 모르는 남편의 과거'라는 제목으로 왕진진에 대해 사실혼, 특수강도강간 혐의, 사기와 횡령 혐의 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왕진진은 "나를 정신이상자, 과대망상증 환자, 사기꾼으로 몰아가면서 내 아내(낸시랭)는 그런 남자와 결혼한 여자로 만들고 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김태우 수사관의 셀프 문건 작성'을 주제로 질문을 던져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9월 박경미 의원은 2017년~2018년 교육부 감사를 통해 드러난 대학 교수 갑질 사례를 공개한 바 있다.당시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A교수는 연구년 기간 중 출국 후 조교에게 지시해 '개밥 챙겨주기' 등 사적 용무를 지시했으며, 논문지도 학생들이 선물전달 목적으로 마련한 회식장소에서 조교에게 욕설 등 폭언을 하고, 유리잔을 던지는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일행 중 한 명이 경찰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진술했다.세계일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수역 폭행사건’ 당사자 여성 두 명 중 한 명이 경찰에 “사건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진술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이 여성은 경찰에 “경찰이 신고 이후 출동하는데 오래 걸렸다거나 분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앞서 여성 측은 지난달 인터넷에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남성 일행으로부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출소 12일만에 또 마약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동안 벌인 사건·사고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차주혁은 지난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해 학창시절 음주 등의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뒤,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하기도 했다.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을 당시에는 미성년의 나이로 유흥주점 출입이나 성폭행에 대한 구설에 오르며 팀 해체의 계기가 됐다.또 지난 2016년에는 향정신성 의약품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가 현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여자친구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해 올린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 13명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불법 게시물이 작년의 2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21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월 일베 게시물 삭제 건수는 1417건으로 작년의 2.1배다.삭제된 일베 게시물 가운데 차별·비하, 욕설, 잔혹·혐오 등 유해정보가 1349건, 식·의약품 38건, 개인정보 침해·불법 명의거래 등 기타 법령 위반 23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공항 갑질'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사과한 가운데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쓴소리를 전했다.26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호 의원 억지 사과가 되지 않으려면 국토위원 즉각 사퇴하고 민주당은 윤리위 징계해야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그는 "민주당 지도부의 성화에 못이겨 김정호 의원이 사과는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억지 사과일 뿐입니다. 공항공사가 문재인 정권을 공격하기 위해서 자신을 재물로 삼았다는 음모론을 펼친 인물이 국토위에 계속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