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항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공항 갑질' 논란 김정호 의원 "욕설한 적 없다",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하는 꼴이고 노무현 정신 훼손하는 꼴이다"라며 "깝질중의 깝질 꼴이고 내로남불의 변명 꼴이다. 그 밥(김경수)에 그 나물(김정호) 비벼 먹는 꼴이고 핑계 있는 무덤 꼴이다. 위선자 그 자체 꼴이고 문재인 대통령의 적폐 꼴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김 의원은 지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추정 사고로 희생된 10명의 사상자를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인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와 관련된 청원 글들이 잇달아 게재됐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릉펜션 피해 아이들을 조롱하는 워마드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청원자는 “강릉 펜션에서 목숨을 잃고 피해를 받은 아이들을 조롱하는 워마드를 처벌해달라”는 단 한 줄의 글로 호소했다. 또 다른 청원글 ‘워마드 사이트 폐쇄 해주세요’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재벌가 어린 자녀들의 ‘갑질’ 민낯이 속속히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재벌가 어린 자녀들을 주로 수행하는 사택기사들의 증언과 폭로로 재벌가 자녀들의 불편한 민낯을 파헤쳐봤다.이날 방송은 지난 달에 공개된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의 손녀가 사택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녹취파일 공개로 시작했다. 방송에 출연한 다른 재벌가 사택기사들은 당시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던 이 녹취록을 들으면서도 그다지 놀라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그들은 하나같이 “저거(조선일보 손녀 폭언)보다 더 심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다 그렇게 끌고 갔다”고 비교하며 맹비난하고 나섰다.공 작가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형이 자기 맘에 안 들고, 자기를 비난한다고 성남시 조직을 동원해서 강제로 입원시키려는 시도를 한 사람”이라며 이 지사를 비난했다.공 작가는 이어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다 그렇게 끌고 갔는데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 비난하지 말고 조용히 있자는 것이냐”며 이 지사를 지지하는 이들을 비판했다.공 작가는 또 “삼성, 자유한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임대형 공립단설유치원 설립, 중·고등학교 시설을 활용한 병설유치원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29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사립유치원 공공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4차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한시적으로 200명 이상의 유아 배치가 가능한 임대형 공립단설유치원 설립하되, 위치는 유아모집 미정 및 학부모에게 폐원을 통보한 유치원이 있는 수원, 성남, 화성, 고양시 등을 중심으로 기존 건물을 임대해 2019년까지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교육감은 “현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다나가 태도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그가 살찐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다나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NS 라이브 도중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과 더불어민주당의 현실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28일 공지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죽하면, 1961년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가 북한의 전쟁 위협 앞에서 모든 논의를 압살한 것이 이해도 된다"고 전제 한 뒤 "그때 저항한 장준하와 김대중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 !!! 삼성과 자한당의 위협 앞에서 민주당의 모든 논의를 멈추자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어 "전과 4범이라도 공갈이나 사칭 형님 입원 욕설들은 아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김영아가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24일 종영한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에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영아는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등장하는 매 장면마다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물게 수위 높은 욕설과 상식을 불허하는 악행을 저지르는 양미희 역으로 개성 강한 색채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역대급 여성 캐릭터를 완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혜경궁 김씨' 트위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수사의 핵심인 아이폰을 확보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 분당구 자택과 경기도청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27일 오전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이 지사 입회하에 진행된 이번 압수수색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사건의 피의자인 김혜경씨가 사용했던 첫번째 아이폰을 찾기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각종 사건사고로 바람 잘 날 없다. 치킨업계 매출 1위인 교촌치킨은 물론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bhc와 BBQ도 서로간 법정 다툼으로 몇 번이나 세간에 오르내렸다. 이 때문에 애꿎은 가맹점주들은 본사의 이미지 훼손으로 매출하락 등 피해를 보고 있다.지난 여름 프랜차이즈 유통업계를 시끄럽게 했던 bhc는 광고비 200억원을 가맹점주들에게 부당 전가 했다는 논란에 몸살을 앓았다. 골자는 가맹점주에게 광고비 명목으로 가져간 돈을 횡령했다는 것과 해바라기 오일 차액을 편취 했다는 것이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수역 폭행사건이 발생한 주점의 전화테러 관련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16일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수역 폭행 사건이 발생한 맥주집이 항의전화 폭주로 전화선을 뽑아버렸다'는 기사와 함께 "여러분은 2차 가해가 무엇인지 백일하에 드러내는 집단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그는 "남이 영업하는 맥주집에서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설로 영업방해 해놓고 가게에 경찰 들락거리게 한 것 만으로도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씻을 수 없는 피해다"라며 "여기다 대고 사장이 사실 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과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설전을 벌였다.16일 방송된 MBC FM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는 신지예 위원장과 이준석 최고위원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신 위원장은 "여성 피해자가 호소하는 대로 머리가 짧고 화장을 하지 않아 맞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증오범죄로 봐야 한다"며 "사건의 경위와 상관없이 터져 나오는 여성집단에 대한 공격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피해자가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계단에서 밀렸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일명 '이수역 폭행 사건'에서 피해를 본 여성이 당시 상황을 밝혔다.15일 방송된 KBS뉴스에 출연한 사건 당사자 A씨는 술집에서 남성들이 먼저 페미니즘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고 계단 앞에서 발로 차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주장했다.A씨는 인터뷰를 통해 "(남성 일행이) 페미니즘 관련적인 얘기를 했다. 그런데 저희가 들은 단어는 메갈X이다... 속닥속닥 거리고. 저희도 불쾌해서 '한남' 그런 단어들이 나왔다"고 말했다.또 사건 당시 찍은 영상을 제시하며 한 남성이 계단에서 팔목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 술집에서 남성 일행과 여성 일행이 서로 몸싸움을 벌인 일명 '이수역 폭행 사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 전문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15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에 출연한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계 팀장은 "(이수역 폭력 사건) 팩트 체크를 정확하게 취재했다. 그날 주점에는 3팀의 손님이 있었다. 남녀커플, 여성 일행, 남성 일행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일행 2명이 여성이나 남성의 신체 부분을 큰 소리로 말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서울 이수역 한 주점에서 남성 일행과 여성 일행이 서로 폭행을 가한 사건(일명 이수역 폭행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여성 일행이 폭행 시비 원인을 제공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과 주점 관계자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여성 일행 2명은 주점에 있던 다른 남녀 커플과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네 사람의 고성으로 주점이 점점 소란스러워지자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 일행이 주점 직원에게 여성 일행 등을 조용히 시켜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