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넥슨게임즈가 오는 31일 새롭게 출발한다.넥슨게임즈의 올해 라인업 중에선 오는 2분기 사전등록을 예고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가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첫 타자로 점쳐진다.넥슨은 연내 'HIT2'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오는 2분기 중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2015년 11월 등장한 모바일 액션 RPG 'HIT'는 넥슨에 모바일게임 최초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안겨준 기념비적인 타이틀이다. PC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호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 시장의 다면성, 기술발전 등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을 고려해 2019년 11월 설치한 정보통신기술(ICT) 전담팀을 '디지털시장 대응팀'으로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디지털시장 대응팀은 디지털시장에 대한 유기적이고 정합성 있는 대응을 위해 디지털독과점, 갑을, 소비자 분과를 구성해 각 분과별로 정책과 사건을 총괄하도록 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디지털국제협력, 시장소통 분과를 신설했다.기존의 ICT 전담팀(정책분과 및 앱마켓·O2O플랫폼·디지털광고·지식재산권·반도체 분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쟁당국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의 독과점 남용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및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심사지침' 제정안을 마련해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사지침은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시장획정, 시장지배력 평가 기준 등을 제시해 법 집행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경쟁제한행위 유형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예시함으로써 법 위반행위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 갑과 을이 동행하는 따뜻한 시장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대기업집단의 건전한 지배구조와 거래질서 정립에도 나선다.공정위는 '공정한 시장, 혁신하는 기업, 주인되는 소비자'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4일 발표했다.핵심 과제로는 ▲디지털 분야 불공정행위 근절 및 디지털 공정경제 기본규범 제도화 ▲대·중소기업간 자율적 상생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포용기반 강화 ▲대기업집단 규율체계 합리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3분기 매출 4조9675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 11.7% 증가한 것이다.무선통신(MNO)사업은 5세대(5G) 가입자 증가세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3조274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3196억원을 기록했다.미래 먹거리인 뉴 ICT 사업은 미디어와 융합보안(S&C)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4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공정경쟁질서가 확립돼야 시장의 성장과 혁신이 지속될 수 있다"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법집행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이날 '제11회 서울국제경쟁포럼'을 열고 주요 경쟁당국 고위급,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플랫폼 경제에서의 경쟁법 집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고 배달앱, OTT와 같은 플랫폼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5일 "앞으로도 디지털 분야 불공정행위 및 소비자 이익 침해행위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겠다"며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 전자상거래법 개정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공정이 뿌리내린 활기차고 따뜻한 시장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ICT특별전담팀을 설치해 앱마켓, 플랫폼, 디지털 광고 등 주요 디지털 경제 현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구글의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국내 대형 게임사 '3N(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이 최근 3년간 구글·애플에 지급한 앱마켓 수수료가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앱마켓 모바일게임 입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3N의 앱마켓 수수료 비용은 3조61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사별로 보면 넷마블 1조8590억원, 엔씨소프트 1조771억원, 넥슨 6822억원이다. 각사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모바일게임 매출의 30%를 앱마켓 수수료로 추산했다. 앱마켓 게임 콘텐츠 입점 현황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택배) 배송 확인,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스미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증정 등의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앱 다운로드 시 출처가 불분명한 URL에서 다운로드 받지 않고 공인된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및 앱을 설치해야 한다.이통사 등에서 제공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쟁 OS 진입 및 신규기기 개발을 막은 구글에 2074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 등 기기제조사에게 안드로이드 변형 OS(포크 OS) 탑재 기기를 생산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경쟁 OS의 시장진입을 방해하고 혁신을 저해한 구글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74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구글은 모바일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보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기기제조사에게 필수적인 플레이스토어 라이선스 계약과 OS 사전접근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 전제조건으로 파편화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SK텔레콤이 19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프랜드'로 이끌어갈 메타버스 대중화 시대 청사진을 발표했다.지난 7월 14일 출시된 이프랜드는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가상공간을 경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프랜드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출시한 SKT는 오큘러스퀘스트 버전을 연내 출시하고 모바일을 넘어 VR 디바이스까지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양한 해외 앱마켓 출시를 통해 연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나서는 등 5G 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오는 11월 ICT 산업의 미래를 이끌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가 출범한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투자회사의 사명을 SK스퀘어(SK Square)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한다.SK텔레콤은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분할기일인 11월 1일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스퀘어(신설회사)로 공식 출범한다.새롭게 탄생하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각각 통신 기반의 AI∙D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넷마블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8.9점을 얻어 직전 분기 대비 3계단 상승한 49위를 기록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7.7점(700점 만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담팀 내 디지털 광고 분과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디지털 광고 분과 신설은 거대플랫폼이 데이터 우위를 토대로 맞춤형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불공정거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 ICT 전담팀은 앱마켓, O2O플랫폼, 반도체, 지식재산권 분과로 구성됐다.ICT란 정보통신기술의 영어 약칭이다.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융합해 정보기술을 주고 받고 운영하고 관리하며 이용하는 기술을 총칭한다. 달리 말해 디지털기기의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SKT를 비롯해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국산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마이크로소프트, 도이치텔레콤이 합류한다. 원스토어는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로 전세계 앱마켓 진출은 물론 IPO에도 탄력을 얻게 됐다. SK텔레콤과 원스토어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의 투자전문회사 'DTCP'로부터 원스토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와 DTCP가 원스토어에 투자를 결정한 금액은 총 168억원(약 1500만달러)이다. 해외 투자 유치는 SKT가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