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월요일인 내일(18일)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한파특보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강원내륙 중심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낮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면서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3도, 낮 최고기온은 -4~4도가 되겠다.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강수는 아침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8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대설 및 한파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김수경 대통령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설 인력장비를 사전에 미리 배치해 강설 시 즉시 대응하는 태세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또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할 것"도 지시했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에서 내려온 찬 대륙고기업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속히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이 17일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30석을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새로운선택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이어 "3년 후 2027년 대선에서는 그때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집권에 도전하고, 2032년까지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 공동대표는 "40년 전에 만들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안 후보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출신으로 국제통상·경제 전문가다. 윤 정부 초대 통상본부장을 지냈다.김 비서실장은 "현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다양한 통상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등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검증된 업무 능력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 증진과 핵심 전략산업 육성, 또 산업규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36개 대기업 총수일가가 지주회사 체제 밖에서 353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지주회사 소유 출자 현황 및 수익 구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총수가 있는 전환집단 소속 353개(평균 9.8개)의 계열회사를 총수일가 등이 지주회사 체제 외에서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가운데 226개(64.0%) 체제 외 계열회사가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는 총수일가 보유지분이 2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 거론되는 가운데, 비주류·수도권 인사들 사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복잡한 정치 국면엔 정치력이 확인된 사람이 비대위원장을 하고, 한동훈에겐 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이 본인과 당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이라고 밝혔다.그는 "한동훈은 정치신인이지만 우리당의 유력한 차기주자"라며 "한 장관은 당이 잘 키워야 한다. 아껴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아직 정치력이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온갖 풍상을 다 맞
◇태광산업 ▲성회용(현 티캐스트 대표이사 사장)◇대한화섬 ▲오용근(현 태광산업 전무)◇티캐스트 ▲엄재용(현 티캐스트 상무)◇태광산업 ▲이명철 상무(현 상무보, 재무실장) ▲이두열 상무보(현 책임, PTA/AN 영업담당) ▲황태영 상무보(현 책임, 경영기획실)◇흥국생명 ▲허정민 전무(현 상무, 경영지원실장) ▲오세일 상무(현 상무보, 소비자보호실장) ▲강현호 상무보(현 부장, GA사업부장) ▲김정배 상무보(현 부장, 경영협의회 감사실장)◇흥국화재 ▲유진우 전무(현 상무, 경영기획실장) ▲최강환 상무(현 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미 양국이 핵 전략 기획과 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연합훈련에 핵 작전 시나리오를 포함키로 했다.한·미 양국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 한 후 공동언론성명을 발표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마허 비타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 및 국방정책 조정관이 이번 회의를 주최했고, 허태근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 부차관보가 협의를 주도했다.성명에 따르면 미국측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박5일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비가 내리면서 환영 행사는 2층 실내에서 진행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자리했다.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핵심 성과는 '반도체 동맹'이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강국인 네덜란드와 설계에서부터 소재, 부품, 장비 등 제조 전주기를 연결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마이스터고)에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마이스터고 교장·교사와 산업체 관계자로부터 고교 직업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과 연계된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에 처음 도입돼 그동안 선취업-후진학 정책으로 범국민적 호응을 얻으며 직업교육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학생‧학교‧기업이 만족하는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평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순방 답례 문화행사' 참석을 끝으로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FAS 라이브에서 열린 '네덜란드 순방 답례 문화행사'에 네덜란드 빌렘-알렉산더 국왕 부부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문화행사는 1961년 네덜란드 수교 이후 첫 국빈방문 초청에 대한 답례의 의미로 진행됐다. 우리 전통음악을 소개함으로써 양국의 화합과 문화교류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공연의 첫 순서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이상윤씨 별세, 권성희씨 남편상, 이정화·현정·민정·지영씨 부친상, 이재근(국민은행장)·이승효(KT 부장)·송준석(제이글로벌파트너스 대표)·이종범(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교수)씨 장인상=14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천주교용인공원묘원. (02)3010-200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간)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해 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협력방향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네덜란드는 한국이 최초의 유럽지역 무역관과 해외 공동물류센터를 설치한 국가라며 반도체, 자동차, 청정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뤄온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전날 ASML을 방문했을 때 양국 기업들이 한국에 공동 R&D 센터를 세우고, 대학원생들이 최첨단 기술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왕궁 쓰론룸(Throne room)에서 개최된 한국전 참전용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간담회에는 빌렘-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임원, 양국 정부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의 군사원조 결정을 적극 지지했다. 당시 지원병 모집에도 많은 인원이 자발적으로 지원했다. 해군은 1950년 7월 19일, 육군은 1950년 11월 23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116년 전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헤이그 리더잘(Ridderzaal)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권 회복,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렸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주최 업무 오찬을 마친 뒤 함께 헤이그 리더잘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했다. 한국 대통령이 리더잘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은 것은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리더잘은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