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공직기강을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3월부터 4개 반 18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취약 분야 및 복무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산불 예방 등 비상근무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감찰은 3월 6일부터 행정안전부와 광역자치단체 합동으로 실시되고 있는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에 발맞춰 각종 비위행위 및 토착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감찰 대상은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헌법재판소가 지난 23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효력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린뒤 정치권에 후폭풍이 밀려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입법 과정의 ‘절차상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권력기관 개편 후속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앞서 법무부가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으로 사실상 민주당 입법을 무력화한 가운데 이번 헌재 판결로 재점화된 검·경 수사권 조정 논란이 ‘2라운드’가 시작된 셈이다. 24일 여야는 전날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두고 거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남태현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남태현은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남 한 주택가에 차를 주차하고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다. 이후 남태현은 다시 차에 탑승해 20m가량을 운전했다.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4%가 나왔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이 구형됐다.법조계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이환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사고 당시 김새론 차에 탑승했던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이날 재판에 함께 출석했다.김새론은 고개를 숙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죄송하다. 반송하고 있다”고 말했다.검찰은 “혈중알코올수치가 0.2%가 넘는 높은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고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신화 신혜성(본명 정필교)이 "잘못에 대해 달게 벌을 받겠다"며 사과했다.15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은 소속사 라이브웍스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신혜성은 최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난 2022년 10월경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및 자동차등불법사용의 혐의로 기소됐음을 통지받았다"고 전했다.법률대리인은 "신혜성은 향후 이뤼질 재판 과정에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0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해 당대표 후보로 결정된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4명의 후보 모두 자신이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라고 자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서 공정한 경쟁과 선거 결과 승복을 서약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들은 공정한 경쟁과 선거 결과 승복을 다짐기도 했다. 김기현 후보는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를 향해 매진하겠다"며 "합동토론회가 7차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공직자들의 3대 비위를 비롯해 각종 부조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벌하고, 적극 행정은 장려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나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사회의 각종 부조리와 직장 내 갑질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을 강화하고, 적극 행정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3대 비위를 비롯해 직장 내 갑질과 허위 초과근무·출장, 공용물품 사적 이용 등 부조리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1.7% 인상된다. 또한 실무직 공무원과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처우는 추가 개선된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 공무원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우선 5급(상당) 이하 공무원의 보수를 1.7% 인상한다. 다만 관리직급인 4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보수를 동결한다.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은 사랑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해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연봉의 10% 상당을 기부한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내손2동을 찾아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김성제 시장은 이날 주민 80여 명의 생활안전 민원 및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주민들은 김 시장이 방문한 자리에서 ▲내손다구역 관련 ▲학의천 정비 ▲사랑채 주차장 이용 관련 ▲중앙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하수구 맨홀 교체 등을 건의했다.◆직원대상 음주운전 예방교육 실시의왕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용산 대통령 집무실과 전직 대통령 사저 반경 100m 이내에서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이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행안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해당 개정안을 비롯해 법안소위에서 의결된 18개의 법안을 통과시켰다.집시법 개정안에는 건물로부터 100m 이내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대상에 대통령 집무실과 전직 대통령 사저를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안은 여러 의원들이 각각 발의했다. 이중에서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경찰이 오늘(18일)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통상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은 12월에 시작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술자리와 음주운전이 늘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시기를 2주 가량 당겼다. 이를 통해 해마다 이맘때부터 내년 초까지 기승을 부리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복안이다.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각 시·도경찰청과 경찰서별로 매일 음주단속을 하되 음주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매년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감사원에서 발표한 ‘2022년(2021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 결과 포항시는 기초자치단체 심사군별 4개 평가등급(A, B, C, D)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8년 연속 A등급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감사원에서는 자체감사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가 설치된 669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중 실지심사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우리나라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수많은 신고포상금제도가 있다. 부정부패, 탈세, 공익에서부터 의료보험·실업급여 부정수급, 환경오염, 불법건축물, 음주운전, 신호위반, 불법주차 등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셀 수 없을 정도다. 이런 포상금은 일상생활 속 불법행위를 바로잡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런데 포상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는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아마도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은 물론이고 신고자체가 줄어드는 일이 우선적으로 발생할
[뉴스웍스=김병권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 씨가 음주측정 거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특히 경찰은 신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 신고가 들어 옴에 따라 절도 혐의도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했다.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자고 있던 신 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신 씨가 거부했다.신 씨는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에 타고 있던 것으로 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이재명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장 이사장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민주당이 막무가내 해임건의안을 이유로 국정감사를 망치고 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당에게 건의한다. '존재 자체가 참사'인 이재명 대표부터 해임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썼다.이어 "(이재명은) 음주운전을 포함한 전과 4범,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법인카드 국고손실 등 수사 중인 의혹만 11개, 안타깝게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