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쇼핑이 오는 2026년 영업이익 1조와 매출 17조원 달성이란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핵심전략을 공개했다.롯데쇼핑은 19일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CIO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롯데쇼핑의 중장기 실적 목표와 핵심 전략을 공개하는 ‘CEO IR DAY’ 행사를 개최했다.6대 핵심전략은 기존 사업부 혁신을 중심으로 한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 ▲e커머스 사업 최적화&오카도 추진 ▲부진 사업부 턴어라운드 ▲신규 성장 동력을 고려한 ‘동남아 비즈니스 확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가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급을 조기 지급한다.롯데는 명절 전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파트너사 납품 대금 약 59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납품 대금은 추석 연휴 3일 전인 오는 25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등 24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동참해 해당 계열사들의 중소 파트너사 1만800여 곳이 자금 부담을 덜게 됐다.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한 롯데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물가 기승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판매가 대세 트랜드로 부상했고, 1만원대 실속형 추석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청탁금지법의 선물 가액 상향으로 30만원이 넘는 고가 선물 세트의 판매가 늘었고, 올해도 수억원을 호가하는 초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도 등장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은 이달 들어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판매 경쟁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그룹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인 자카르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2016년 시작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상담 건수는 8513건, 수출 상담 금액은 약 1조3000억원을 기록 중이다.이번 인도네시아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유통 계열사 6곳이 참여한다. 2017년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백화점이 저출생과 육아 문제 극복을 위해 직원 복지제도 업그레이드에 나섰다.롯데백화점은 ‘같이가(家)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는 직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족 친화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임직원 면담 시 선호가 높았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다. 기존에 시행하고 있었던 ‘자녀 초등입학 돌봄 휴가’도 일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개선했다.2024년 1월부터는 기혼 직원들의 남임 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테크노폴 정책 자문단은 29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현장에서 회의를 개최했다.자문단은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내 위치한 창업지원플랫폼 시설을 둘러보고, 올 하반기 구축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동탄 롯데백화점 내 화성시-KAIST 사이언스 허브 등 기업지원시설 등을 직접 방문했다.자문단은 현장 방문에 이어 동탄권역 기업지원시설을 비롯한 권역별 테크노폴 조성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자문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기울였다.◆'함백산추모공원' 감사원 모범사례 선정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이 지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내 유통 업계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촉발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검사 기준이 업체마다 제각각이어서 일관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관련 업체들은 정부 당국에게 관련 검사에 대한 기준을 세워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들은 아직까지 검사와 관련한 공식 매뉴얼을 제시하지 못한 상황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이 지난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함에 따라, 주요 유통 업체들은 소비 위축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값비싼 위스키 대신 다른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확산하면서 '하이볼(highball)'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퍼진 '홈술' 문화에 위세를 떨친 와인의 자리를 위스키가 빠르게 대체하는 모습이다.23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스키의 수입량은 총 1만6900톤으로 전년 동기(1만2000톤)보다 50.9% 급증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반면 코로나19 기간 홈술·혼술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리오프닝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백화점 업계의 영업이익이 곤두박질쳤다. 12일 관련 업계와 각사 발표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30% 수준 감소했다.신세계백화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3.9% 줄어든 920억원이다. 물가 상승에 따른 관리비와 인건비, 판촉비 등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0.8% 늘어난 628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백화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저탄소 한우' 알리기에 앞장선다.롯데백화점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 점포 17개와 부산본점까지 총 18개 점포에서 저탄소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체 농가 평균보다 10% 이상 줄인 한우 농가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제'를 공식 시행했다.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저탄소 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저탄소 한우는 전라북도 고창과 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지하5층~지상 최고27층 ▲총 39개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의 합성어다.총 306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되고,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52㎡ 45세대 ▲55㎡ 173세대 ▲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임에도 고물가에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이 늘면서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 비교적 저렴하게 실내에서 피서를 즐기는 '몰캉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고물가에 성수기 특수로 물가가 천정부지로 칫솟은 여행지 대신 쇼핑몰과 백화점에서 도심 바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이들이 도심 바캉스를 즐기는 것은 고물가로 인한 비용부담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10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은 6일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신상진 성남시장,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등 성남시와 롯데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성남시와 롯데는 이번 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 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한에 롯데그룹과 SPC그룹, 삼양식품 등 국내 주요 식품유통기업들이 합류하면서 ‘K-푸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등이 베트남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해 베트남 세일즈에 나섰다.신동빈 회장은 하노이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현장을 찾을 계획으로, 이번 윤 대통령 방한에 맞춰 롯데그룹의 베트남 사업 점검과 세일즈를 병행한다.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화성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금우연 현대자동차 상용 LCM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는 국내 교통환경과 도로여건, 법, 제도 등에 맞춰 안전성을 높인 버스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출연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등 9개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