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 택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정비를 위해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의 적용 대상을 신도시급 규모에서 택지지구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경기도안을 수립했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방향 종합구상(안)’을 바탕으로 다섯 차례 주민설명회를 연다.주민설명회는 ▲1월 20일 군포시(시청) ▲1월 25일 성남시(분당구청) ▲1월 26일 고양시(꽃전시관) ▲1월 30일 안양시(동안평생학습센터) ▲1월 31일 부천시(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군포시, 김포시, 성남시를 선정했다.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며 도내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미래교육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우수기관은 31개 시군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최근 2년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지자체 전체 예산 대비 지원금 증가율 ▲최근 2년간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를 기준으로 뽑았다.군포시는 최근 2년간 지자체 전체 예산 대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비 지원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인상과 거래 절벽 속에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전방위 규제지역 해제에 나섰지만 역대 최대 하락 행진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인천은 하락률이 1%대에 가까워졌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59% 하락했다. 이는 전주 0.56% 하락보다 낙폭이 확대된 수치다. 수도권(-0.69→-0.74%), 서울(-0.56→-0.59%), 5대광역시(-0.54→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오산시의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기준인건비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정부의 인건비 지출의 상한을 각 지방정부의 인구, 면적 등 행정수요에 맞게 정해주는 제도로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조직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이날 이 시장은 유사 지자체와의 기준인건비 사례를 비교하며 기준인건비 상향을 강력히 건의했다.실제로 오산시는 면적과 인구가 유사한 군포시와 비교할 때 인구가 3만7000여명이 적음에도 기준인건비는 약 320억원 이상 적은 과도한 격차가 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7일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져 몹시 춥겠다. 18일에는 기온이 더욱 내려가고 강풍까지 불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영하의 체감온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16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7일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아질 것"이라며 "18일에는 기온이 더욱 내려가고 강풍이 불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는 영하까지 급감하겠다"고 밝혔다.서울의 경우 17일에는 8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선도지구(시범지구)를 2024년까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문성요 국토부 도시실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1기 신도시 정비는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서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을 2024년까지 끝내고 이르면 같은 해 선도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추진 일정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이번엔 '이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조대왕이 계획한 신도시 수원에서 정조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꿈이 227년만에 되살아난다. 수원특례시의 대표 문화관광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7일 59번째 축제를 개막하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유입·확산된 2020년 이후 온라인으로 대체됐던 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59년의 역사를 이어간다.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 중 ‘백미(白眉)’라고 할 수 있는 ‘정조대왕능행차’도 3년 만에 시민들을 만난다.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활용해 10월 23일까지 펼쳐지는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의 핵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분뇨 수집·운반 차량 18대의 디자인과 구조를 변경·개선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존 분뇨 차량은 분뇨를 흡입하기 위한 호스가 외부로 노출돼 있어 운행 시 주변 주행·보행주민과 하수처리장 인근 주민의 악취 불편이 계속돼 왔다.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2020년 4월부터 하수처리장 인근 분뇨 차량의 진출입 동선 변경을 검토해 주민들의 악취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같은 해 10월 동선 변경안에 대해 광명 역세권 주민들이 철회를 요구해 추진이 중단됐다.이에 2020년 11월부터 동선 변경이 아닌 차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내년 2월에 발의한다. 정부와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가 '투트랙'으로 오는 2024년까지 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신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조용익 부천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가 인접한 군포시, 의왕시와 통합하는 '특례시' 결성을 추진하며 안양교도소를 전면 해체해 4차산업 중심의 테크노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지방자치법상 인구 100만명 이상이 될 경우 특례시 지위가 부여되어 조직, 재정, 인사, 도시계획 등 자치행정과 재정 분야에서 폭넓은 재량권을 부여받을 수 있어 해당 지자체 발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현재 특례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와 경남 창원시 4개 지역으로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겨냥해 "계양주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자신 있게 분당에서 날아온 '거물 호소인'을 날려버리시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권주자를 지냈다고 우쭐대는 후보의 권위 의식에 가득 찬 망동과 계양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는 이미 국민들에게 규탄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도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 경기상상캠퍼스 콘퍼런스 홀에서 ‘오! 경기문화도시 포럼-모든 도시는 특별한가?’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경기도 내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지자체를 초대해 정보 및 사례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이번 포럼은 ‘모든 도시는 특별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탐색은 거버넌스 그룹과 특성화 그룹으로 나누어 라운드테이블로 진행한다.먼저 거버넌스 테이블에는 부천시 김기석 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부장과 지금종 군포시 문화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안양시장, 군포시장, 의왕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6일 오후 안양시 비산동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경기도와 3개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약 공동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공약 공동선포식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가 정책 연대에 나선 것으로 서부선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들이 공동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을 서울대역에서 안양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의왕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그룹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인 전기차 분야 '힘 싣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9일 경기 군포시 당정동 LS지식산업센터서 열린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준공식에는 구 회장, 구본규 LS전선 대표 등 LS 임직원과 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전무(구매센터장)를 비롯한 LS EV코리아의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시행사 및 시공사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모였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가 수리산 대벌레(돌발해충) 방제작업에 나섰다. 시는 생태계보호와 등산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적극적으로 방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2일 군포시에 따르면 수리산 일대는 2~3년 전부터 대벌레 개체수 급증으로 활엽수를 중심으로 나무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0일께 수리산 감투봉, 능내정, 무성봉 일원 등에서 대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했다.군포시는 "물리적 방제인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데 이어 대대적으로 친환경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대벌레의 전체 몸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