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하반기중 방과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곳을 추가 설치키로 하고 6월 30일까지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 시에는 8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1곳당 20명의 초등학생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설치 장소는 최소 5년 이상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아동의 접근이 쉽고, 주변 50m 내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가 없어야 한다. 최소 66㎡ 이상(권장 면적 100∼180㎡) 공간을 갖춘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내 주민 공동생활시설, 노유자(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수원시는 지난 2월 새빛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열고, 지난달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첫 교육을 열었다. 지금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9차례 교육을 진행했고, 10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10번째 교육을 연다.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안전교육 분야 전문 강사의 대면 교육(2시간)으로 이뤄진다.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종합소득세신고 등 납세자들이 챙겨야 할 세무 일정이 많다. 특히 올해는 부처님오신날이 대체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월말에 굵직한 세무 일정이 몰려 있는 만큼 날짜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이 가운데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지난해 근로·사업·종교인 가운데 소득이 있는 사람들이 신청하는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다. 자칫 신청기한을 놓쳤다간 장려금 지급액이 10% 줄어들고, 지급일 또한 내년으로 미뤄지기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결혼 격차에 출산 격차가 중첩되면서 초저출산이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결혼과 출산 선택은 개인의 성취 지위와 귀속 지위에 따른 계층화된 선택이다.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기혼자 비율이 높아졌다. 국민건강 보험료 분위별 분만 건수는 모든 분위에서 감소 추이를 보였지만 비중에 있어 저소득층은 축소되는 반면 고소득층에서는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강대훈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장) #2. “2023년 온종일 돌봄 수요조사 결과 49.5%가 돌봄 이용을 희망했지만 초등 인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립은둔은 청년 본인은 물론 그 주변인, 즉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대체로 대인관계에서 매우 조용하고 소극적이지만 가까운 사람에게는 분노를 폭발적으로 표현하거나 언어적·신체적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수년 동안 집밖으로 나오지 않고 가족들을 힘들게 하거나 집 안을 쓰레기 집처럼 만들어서 지역주민센터로 신고가 들어가기도 한다. 이에 가족들도 우울감을 호소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2020년 광주광역시가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은둔 당사자 237명 가운데 61.5%는 '가족에게 화를 내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돌봄 사각지대인 야간이나 주말에 긴급한 볼 일이 생겼지만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큰 불편을 겪는 부모들이 많다. 부천시는 이런 부모들을 위해 야간이나 주말 어린이집 보육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부천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집 취약보육 지원을 확대 방안을 밝혔다. 현재 부천시에는 모두 472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시는 맞벌이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한다. 현재 95개소에서 7개소가 추가돼 모두 102개소로 늘어난다.시는 또 부천시의 아람어린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인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수정구 양지동)' 설치해 오는 5일 정식 개소한다.해님 달님 놀이터는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에 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설치·추진됐다.지난달 30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해님 달님 놀이터 수정점은 최근 2개월간 5000만원이 투입돼 산성대로483 양지동주민센터 5층(옛 장난감도서관 자리)에 총 332㎡ 규모로 마련됐다.주야간 보육 교실 2개 등의 시설을 갖춰 4명의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집'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를 방향으로 설정한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5개 전략과 19개 추진과제, 35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5개 전략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Supporting) ▲공공주택 공급 확대(Housing) ▲주거복지 추진기반 구축(Organizing)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Modifying) ▲모두를 위한 주거공동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도서관이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의 올해 후보 도서를 4월 2일까지 추천받는다.'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수원시민이 하나의 책을 함께 읽으며 감동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독서 운동이다.수원시민이 후보로 추천한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 중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함께 읽을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다.올 한 해 동안 수원시도서관은 선정된 도서와 연계해 독서 토론, 북 콘서트, 낭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 공지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은 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서울시에서 2022년 폐원한 어린이집은 무려 374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영유아 수가 급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속무무책인 상황에 이르고 있고 기존 원아들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지속적으로 옮겨가면서 원아 모집과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 기준에서 제외돼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돌봄유치원을 25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및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1일 8시간) 외 아침돌봄과 저녁돌봄 활동을 지원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2023학년도에는 23곳의 희망 유치원을 추가로 지정해 250개원에 총 29억8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유치원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근래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명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동안 많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기보다는 오히려 악화되는 추세"라며 "기존의 대책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언급하며 "모든 부처에서는 각각의 기능에 부합하는 보다 세밀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우리나라의 전년동월 대비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84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 지난해 1~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웅비관에서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경시, 청송군, 칠곡군과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이 사업은 지난 2020년 5곳(의성·상주·예천·안동·경주)에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인구 감소,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는 미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7억원을 투입해 공‧사립 작은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우선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사업을 지원한다.동네 곳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독서토론과 북아트, 글쓰기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게 핵심이다.이를 위해 시는 매주 월~금요일 하루 5시간 이내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 학생들의 간식비 지원을 위해 2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현재 굿모닝작은도서관(수지구 동천동)을 비롯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의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이소 경상북도'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주체인 도민들이 본인 행정정보를 주도적으로 활용해 신속·간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하게 됐다.구축된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공무원)·앱(대민) 개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북도민증 발급 ▲비대면 보조금 신청·지급 ▲대국민 시범 관광 서비스 ▲공공플랫폼 연계 활용이다.경북도는 올해부터 '모이소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