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이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은 국민들의 어촌 방문을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해양수산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릴레이 형식의 행사이다. 본 캠페인은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서 회장은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CJ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4조 증발했다. 롯데, GS도 연초 대비 1조 이상 시가총액이 줄어들면서 유통 기반 그룹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유통 기반 그룹들의 시가총액이 줄어든 반면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열풍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두 배가량 증가하며 카카오를 누르고 그룹 시총 순위 5위에 안착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그룹의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2조3591억원으로 연초(16조4809억원) 대비 25.01%(4조1218억원) 감소했다.CJ그룹의 상장 기업들이 대부분 하락한 데 기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했다. 3대 국제 신평사(피치, 무디스, 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2011년 당시 S&P는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춘 바 있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날 피치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하면서 "향후 3년 동안 재정악화 및 부채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부채한도 상향 관련 정치권의 갈등이 반복되고 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일 증권가에는 유진투자증권이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신용·대출 금리 인하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하며, 하이투자증권은 ELS 3종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445회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0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445회 ELS는 2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S&P500 지수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 중인 DGB금융지주가 탄탄한 영업력을 보여줬다.DGB금융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상반기 309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준이다.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채권 등 비이자 부문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시중은행 전환에도 청신호를 밝혔다.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504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비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하락 등 업황 부진이 이어지며 정유업계의 2분기 실적이 암울할 것으로 보인다. 이례적인 정제마진 상승으로 역대급 호황기를 누린 지난해와 대조된다.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각각 1711억원, 1980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조4645억원, 8조5460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으로 SK이노베이션은 2조3292억원을, 에쓰오일은 1조7220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각각 92.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반 년째 3.50%로 유지된 가운데, 시장은 다음 달에도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한은 기준금리는 올해 1월 3.25%에서 3.50%로 오른 뒤 이후 연속된 4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 내외 금리차 추가 확대 및 금융불균형, 경기 하방 리스크 등 일부 우려도 불구하고 물가와 환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데 따른 결정이다. 다음 금통위는 8월 24일 예정돼 있다. 이보다 앞선 이번 달 말 미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업무 전문성 강화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IT본부를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가속화 및 전산 자원의 전략적 고도화를 위해 기능 중심으로 재편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플랫폼기획부를 신설해 플랫폼의 기획 및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도록 했으며, IT기획부·IT정보부·IT업무부·IT채널부를 각각 IT기획보안부·정보솔루션부·Biz솔루션부·플랫폼개발부로 명칭을 변경했다.리서치본부는 역량 강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기업분석부를 기업분석실로 확대 개편하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현대캐피탈이 국내 최초로 총 22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공모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한국거래소에 최초로 상장하는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발행하고자 키움증권과 KB증권을 공동대표 주관사로,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인수단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속가능연계채권의 총 발행규모는 총 2200억원이며 ▲1.6년물 800억원 ▲2년물 700억원 ▲3년물 600억원 ▲4년물 1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채권 중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2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하락세를 걷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3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조정은 잠깐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제시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 6분 기준 전장 대비 600원(0.86%) 하락한 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장 개장 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60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퇴직연금 시장이 300조원을 넘긴 가운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일주일 뒤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통상 퇴직연금 자금이 은행과 보험에 몰려있었지만, 자산운용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들이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 오는 12일 본격 시행된다. 퇴직연금 사업자들은 지난 1년간 유예기간을 거치면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고, 적립금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 매진했다.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운용 방법을 따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는 26일 오후 2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회의실에서 '2023년 산별중앙협약 체결을 위한 대표교섭(상견례)'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대표교섭에는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과 김기원 증권업종본부 본부장, 산별중앙교섭에 참여하는 교보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증권·하이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SK증권 등 7개 지부 지부장들과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를 제외한 사측 대표들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정 대표 대신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이 참석했다.증권업종본부는 정 대표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는 하반기부터 아이폰 15 출시 효과에 힘입어 실적 반등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계절적 비수기'…상반기 우울한 실적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매출 4조7371억원, 영업손실은 9094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5.52% 줄었고, 영업손실은 4000억원가량 늘었다.지난 1분기에 LG디스플레이는 매출 4조4111억원, 영업손실 1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1일 증권가에는 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이 '1억보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500그루의 나무를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유진투자증권, 노을공원에 나무 500그루 기부유진투자증권 임직원들이 '1억보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500그루의 나무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보호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됐다.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내내 웃음꽃이 폈다. 전기차 수요의 탄력이 핵심부품인 배터리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완성차들은 배터리 업체에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북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실적 상승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급성장 덕에 K-배터리 실적 '점프'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탑재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도 동반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총 372만3000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