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시는 성남시 관내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주 1~2회씩, 연간 58회 제공한다. 작년보다 2800만원이 증액된 5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1인당 연간 6만3800원(회당 1100원) 상당의 과일을 총 80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이나 친환경 인증된 제철 과일을 엄선하여 과일과 채소를 7개 품목 이상을 공급해 아이들에게 균형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오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의왕시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의왕시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는 2011명이며 총 체납액은 5억880만원이다.시는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반을 구성·운영해 2개월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단수예고문을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하고 이후 소액 체납자에게는 문자 발송 및 유선으로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징수 활동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유럽연합(EU)이 지난해 12월 회원국들이 잠정 합의한 세계 최초의 포괄적 인공지능(AI) 기술 규제 법안인 'AI법'을 최종 승인했다.13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이날 찬성 523표(반대 46표, 무효 49표)로 AI법을 통과시켰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수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엑스(옛 트위터)에 "이번 결정으로 유럽은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표준 설정자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EU 의 AI법은 생성형 AI의 위험성을 분류하고 기술 개발 과정에서 투명성을 강화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G화학은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인 'CDS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LG화학에 따르면 CDS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다. 실제 코딩을 잘 모르는 4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CDS 플랫폼 파일럿 운영 기간을 가졌고, 총 20여 개의 개선 과제가 발굴됐다.이를 통해 RO멤브레인(역삼투막) 생산 공정의 최적화 조건을 도출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상위 등급의 염제거율을 갖춘 제품의 생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오는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석 달 보름만이다.운영 재개하는 황톳길(총길이)은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m), 중앙공원(520m), 율동공원(740m),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320m) 내에 있다. 이중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73m) 외에 나머지 667m 구간을 재개장한다.시는 휴장 기간에 6곳 황톳길에
미국 본토에서 원격조종으로 이라크 공항에 있는 이란 군사령관을 '핀셋공격' 했다. 무인드론으로 움직이는 차량의 운전자는 놔두고 조수석에 앉은 표적만 '핀셋제거' 했다. 미군은 한 명의 피해도 없었다. 시대 변화에 따른 남다른 싸움의 무기, 소리없는 암살자 무인드론의 타겟팅 기술이다.공격용 드론의 진화는 '미래 전쟁' 양상도 바꾸어가고 있다.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레이더·센서·스텔스 기능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무인드론은 인공지능과 로봇, 다중통신 등 4차산업 기술발전과 함께 갈수록 정확도를 갖춰가고 있다. 세분화되지 않은 포괄적 정보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경제가 지난해 4분기 0.1% 성장했다. 2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하면서 경기 침체를 간신히 피했다.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내각부는 작년 4분기(10∼12월)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계절조정치)이 전분기보다 0.1% 증가했다고 11일 2차 속보치(개정치)를 발표했다. 내각부는 이런 추세가 1년간 지속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연율 환산)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0.4%라고 밝혔다.지난달 15일 발표한 작년 4분기 1차 속보치는 -0.1%(연율 환산 -0.4%)였는데 상향 조정되면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가 지난 8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본회의에서는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12건의 부의 안건을 처리했다.'오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안' 등 4건 조례안을 비롯해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및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처분(매각)’ 동의안 등 총 6건 안건은 원안 가결했고 ‘오산시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도시관리계획(대로 1-2호선, 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총선을 위한 두 달 여간의 공천 과정을 마무리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계파 갈등에서부터 시작된 '비명횡사' 논란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민주당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갑 청년 후보 공개 심사에서 이미 탈락했던 친명(친이재명)계 '대장동 변호사'를 돌연 후보군에 발탁, 또다시 '친명횡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회의를 열고 성치훈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신 김동아 변호사를 포함해 서대문갑 경선 후보 3명을 다시 의결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시장으로 재임했던 경기 성남시를 찾아 "성남은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곳"이라며 "그동안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비리니 백현동 비리니 하는 식의 비리 때문에 성남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과 중원구 단대오거리역을 연이어 방문해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공약하면서 이 대표의 비리 의혹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상기시키면서 정부·여당의 능력을 강조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총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 분당갑 예비후보가 8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4선에 도전한다.성남 분당갑은 안 의원과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대결을 펼치면서 총선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분당 야탑동 ANC프라자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22대 총선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갖고 여당 중진의원으로 분당을 미래도시로 바꿀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일찌감치 분당갑에서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은 안 후보는 지난달 29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들어갔다.이날 출정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난 7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하여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8일 발표했다.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모아타운,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총 2곳으로 향후 모아주택사업 총 8개소 추진시 2319세대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위원회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 됐다이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총선 최대 격전지인 수원을 다시 찾았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5석을 모두 내준 '경기도 정치 1번지'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 영통구청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중앙 정부가 지방 정부를 끼지 않고 수원 같은 지역을 직접 지원 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단체장을 맡고 있는 지방 정부의 경우 협력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그 지원을 지자체 눈치없이 정부 차원에서 직접할 수 있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준혁 한신대 교수(당 전략기획부위원장)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정 후보로 정해졌다.수도권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수원정 지역구는 원내대표까지 역임한 바 있는 박광온 의원이 제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한 곳이다.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최대 30% 감산하는 현실적 벽을 넘지 못하며 10년 가까이 수성 중인 선거구에서 초선에 도전하는 김 교수에게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김 교수는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첫 번째로 영입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소라 서울시의원은 국토부가 지난 4일 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기존 청년, 신혼부부만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에서 연령 제한을 폐지, 대상 및 범위를 확대시행키로 발표한 것에 대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지난 2023년 8월 이소라 시의원은 '서울시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조례안에는 전세 사기로 인해 주택임차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반영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 연령' 주택임차인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