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매출이 올 3분기 바닥을 찍고 4분기부터는 회복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2일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같은 업종으로 묶이는 CATL의 주가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2만원에서 8.33% 내린 66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기술적인 조정이며, 연말에 이차전지 업종의 반등을 예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 거래일 종가는 49만2000원이다.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기아가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넘겼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분기 합산 영업이익 규모가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영업이익은 26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취합한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39조4752억원, 영업이익은 124.8% 증가한 3조4882억원으로 예상된다.기아 역시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대비 7.4% 증가한 24조8679억원과 263.7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그룹은 새롭게 출시한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및 수출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가성비 높은 신차 효과를 누리며 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4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9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7만3705대를 팔아 전년 동월(66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9월 한 달간 61만847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보다 1.89% 증가한 판매 실적이다.4일 현대차는 9월 국내 5만3911대, 해외 30만324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총 35만71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9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3% 감소, 해외 판매는 0.9% 증가한 실적이다.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그랜저로 8159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그랜저를 포함해 ▲쏘나타 2947대▲아반떼 4367대 등 총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대형 전기 SUV 모델인 'EV9'에 대해 구매부터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트림 중 일부 생산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 기간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세단에서 SUV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제네시스가 스타일과 감성을 더한 'GV80 쿠페'를 제네시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했다. 보다 더 강화된 포트폴리오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제네시스는 'GV80'와 'GV80 쿠페' 출시에 앞서 26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미디어에 실차를 처음 선보였다."제네시스의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은 "GV80 쿠페는 차별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닛산이 오는 2030년까지 영국 등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꾸기로 했다.2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닛산은 이날 런던에서 최신 배터리 구동 자동차 디자인을 공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닛산은 지금부터 유럽에서는 전기차 신차만 출시한다고 말했다.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은 "이것은 우리 사업과 고객과 지구를 위해 옳은 일"이라며 "이미 100만명 이상이 닛산 전기차의 즐거움을 경험했고,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리시 수낵 총리가 지난주 휘발유와 경유차 신차 판매 금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판매 전략을 수출 지향으로 전환해 2년 안에 20억달러 수출을 달성하겠습니다. 수출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KG타워에서 'KG모빌리티 미래 발전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0억달러 수출을 달성에 이어, 2년 내 수출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는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곽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KG모빌리티는 오는 2026년까지 ▲내수 12만대 ▲수출 10만대 ▲KD(반제품 현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가모집 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대상 차량은 영천시 내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어린이 통학차 신차를 구입하는 영천시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1대당 700만원씩 총 5대 분량을 추가모집 접수할 예정이다. 특례조항으로 2023년 말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거나, 2022년 11월 1일 이후 구매등록 또는 폐차말소를 행한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어린이 통학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3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워즈오토는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그룹 주요 임원들이 한국 사업장을 방문하며 내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출시할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등 신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뤼크 쥘리아 르노그룹 최고과학책임자(CSO) 부회장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신차 등 르노코리아 차량들의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뤼크 쥘리아 부회장은 인터페이스와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그룹에서 사람과 차량을 연결하는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 개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출고 대기기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반도체 및 부품 수급난이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서 생산이 정상화된 면도 있지만,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하면서 납기가 크게 단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등 현대차 기아 주요 전기차 모델의 9월 납기 일정은 1개월 수준이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계약 후 출고까지 6~12개월 이상 소요됐으나, 부품 수급 문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납기 일정도 빠르게 줄고 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됨에 따라 내수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60만285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57만9470대와 비교할 때 4.0% 증가한 실적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 등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새롭게 출시한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가성비 높은 신차 효과를 누리며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5만3811대를 팔아 전년 동월(61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가 2018년에 처음 출시한 수소연료전기차 '넥쏘'의 중고차 실거래량이 신차 판매량의 4분의 1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5년차가 넘어감에 따라 '스택'을 교체하기 전에 판매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스택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으로, 수명이 다하면 교체가 필요하다.1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넥쏘의 신차 대비 중고차 판매량 비율은 25.8%로 집계됐다.해당 비율을 비슷한 차급의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5'·'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비교해보면 이같은 움직임이 통계 수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