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LCD TV 패널 공급 업체인 중국 BOE와 거래를 끊었다. LG전자 역시 공급망 안정을 위해 중국 패널 업체와의 협업을 줄이고 있어, LG디스플레이의 '애물단지'였던 LCD 패널 사업성이 재평가될 전망이다.삼성전자가 지난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DX(디바이스경험)의 디스플레이 패널 주요 매입처에서 BOE를 제외했다. 지난 상반기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TV 패널 공급 3위권인 BOE와의 협업 관계를 완전히 단절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BOE와 헤어질 결심을 한 이유는 미국에서 BOE와 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MM 매각 본입찰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코 앞으로 다가온 국내 유일 국적선사 인수전에 관련 업계의 우려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최소 몸값이 5조원으로 예상되며 최종 인수 후보(하림·동원·LX)들의 현금 동원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최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적격 인수후보자가 없으면 HMM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점 또한 유찰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아울러 이날 업계 일각에서는 LX그룹의 본입찰 불참 소식이 들려오며 하림·동원 2파전으로 치러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리 군의 첫 번째 독자 정찰위성이 오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발사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팰컨9'이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일 국방부 기자단 간담회에서 북한의 주요 전략 표적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군사 정찰위성의 발사 계획을 공개했다.군사 정찰위성은 대북 킬체인(선제타격)의 '눈'에 해당하는 핵심 전력이다. 정찰위성 1호기는 전자광학(EO)·적외선(IR) 영상으로 수백㎞ 고도에서 지상의 30㎝ 크기 물체를 식별할수 있다. 군은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화물사업 분리 매각' 가결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화물사업 분리 매각에 동의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이사회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 대해 동의하는 안건을 표결 끝에 가결시켰습니다. 시정조치안의 핵심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입니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르면 이날 EU 집행위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하면서 일단 EU 집행위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화물사업 분리 매각에 동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이사회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 대해 동의하는 안건을 가결시켰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하면서 EC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가 한층 순조로워질 전망이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르면 이날 EC에 '기업결합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내용이 담긴 시정조치안을 제출한다.대한항공이 제시한 시정조치안이 EC의 승인을 받으면 미국과 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화물사업 분리 매각에 동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이사회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 대해 동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시정조치안의 핵심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이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르면 이날 ECDP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하면서 EC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가 한층 순조로워질 전망이다.EC는 지난 9월 대한항공에 합병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화물사업 분리 매각에 동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이사회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 대해 동의하는 안건을 표결 끝에 가결시켰다. 시정조치안의 핵심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이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르면 이날 EU 집행위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하면서 일단 EU 집행위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가 한층 순조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과 합병 추진에 핵심인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논의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3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사회는 잠시 정회한 뒤 오후 6시경부터 재개됐다.공시 마감 시간인 오후 7시가 넘은 현재까지 공시를 통한 이사회 의결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이날 밤 이사회에서 결론이 나온다면 이튿날인 31일 오전에 공시될 전망이다.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화물사업을 외부에 매각하는 안건을 두고 찬반 여부를 가리고 있다.화물사업 매각은 아시아나항공이 대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의 매각 여부를 결정짓는 이사회가 오늘(30일) 오후 열린다. 3년간 이어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중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이사회가 열린다.안건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를 심사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하는 데 대한 동의 여부다. 이번 이사회는 양사의 기업결합 관련 논의를 위해 동시에 개최된다.시정조치안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방송복귀가 무산됐다.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20일 TV홈쇼핑 7개사 대표와 만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돼 변칙적인 방법으로 다시 홈쇼핑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참석자들에 따르면 NS홈쇼핑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씨의 연내 복귀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잘 나가는 쇼호스트였던 정씨는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욕설을 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정식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당분간 보류하고 임시의장 권한을 확대해 하원을 운영하겠다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내부 반발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하원 마비 상태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짐 조던 하원의장 후보는 이날 비공개 공화당 의원총회에서 하원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당분간 중단하고, 임시 하원의장의 권한을 확대하는 결의안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 결의안은 임시 하원의장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이스라엘 방문에서 사실상 이스라엘을 편들면서 오히려 중동 정세를 더 혼란에 빠트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 대해 8시간이 안 되는 일정에서 내세울 만한 실질적인 성과가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이날 이스라엘에 이어 요르단 암만을 찾아 요르단 국왕,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이집트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는 이스라엘에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암만에서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제거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보험 인수를 포기했다. KDB생명 매각 불발은 이번이 다섯번째다.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KDB생명 우선협상 대상자인 하나금융지주로부터 KDB생명 인수포기 의사를 전달받아 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산은 측은 "KDB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KDB생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처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은은 지난해 11월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입찰공고를 낸 뒤 KDB생명 매각에 나선 바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했던 공익 제보자가 19일로 예정된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하려 했으나 민주당의 반발로 출석이 무산됐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회의에서 공익신고자 조명현 씨를 국민권익위원회 국감의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으나 민주당 측에서 정치적 공방으로 흐를 가능성을 우려해 지속적으로 반발하자 결국 출석이 무산됐다.이에 조씨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무엇이 두려워 국감 참고인으로 나가는 것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지난 12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천년숲’이란 이름은 경북도 개도 700년 및 신도청 이전과 도청신도시 건설을 기념하고 새천년을 함께 비상할 숲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천년숲은 ▲친자연적 철학을 반영해 기존 소나무, 참나무숲 등을 잘 보전한 생태복원형 확대 조성 ▲주민들의 숲속 휴양·치유기능 증진 ▲지역의 대표문화 행사개최 등 녹색문화공간 활용 ▲산림교육활성화 등 숲을 연계한 복합적 활용의 조화로움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