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5월 반도체 수출이 이례적으로 급감한 가운데 기존의 반도체 회복 시나리오에 대한 궤도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5월 반도체 수출액은 75억4000만 달러로 4월 대비 10.6%로 감소했고 1년 전보다는 30.5% 줄었다”라며 “반도체 하락 사이클의 저점으로 여겼던 2월(-24.8%) 기록도 깨버렸다”고 밝혔다.이어 “일반적으로 반도체 수출은 분기말인 3월 밀어내기 이후 4월 감소했다가 5월에 증가하는 것이 전형적인 패턴”이라며 “2000년부터 2018년까지 데이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의 '동학혁명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다' 특강이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특강에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 천정배 의원, 윤준호 의원, 이용호 의원, 박주현 의원, 장정숙 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등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첫 승전지인 '황토현(정읍시)'을 지역구로 둔 유성엽 의원이 '국가기념일 제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유 의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수소산업의 글로벌 시장선도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5건 이상의 국제표준이 제안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수소경제 국제표준화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현대자동차, 두산퓨얼셀, 에너지기술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등 수소경제 표준 관련 20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에 발표됐던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내용이 활발히 공유됐으며, 2030년까지 국제표준 15건 제안 등 로드맵 목표 및 추진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결국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도 낮아졌다. 다만 반도체가 최악의 상황을 탈출하고 있다는 신호가 잡히면서 향후 수출 반등이 다소 기대된다.한국은행은 지난 18일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5%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수출과 투자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전년동월 기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수출의 20%를 도맡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은 정치권에서도 손꼽히는 '기획·재무통'이자 교육 전문가로 평가되는 정치인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민선 3기 정읍시장을 거쳐 18대~20대에 이르기까지 내리 3선을 한 중진 의원이다. 제20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소탈한 분위기의 유성엽 의원을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단독으로 만났다. 대중성 있는 친근한 외모와는 달리 사회와 경제를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시각이 돋보였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보다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올해보다는 내년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삼성전자의 1분기 추정 매출액은 52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고 영업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57%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 연속 두자리수 가격하락으로 NAND 수익성은 결국 BEP(손익분기점) 수준까지 악화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또 “디스플레이는 캐시코스트 수준까지 하락한 LCD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을 하회한 지 열 달이 지났다.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업황이 둔화되면서 5만원대 탈환이 더욱 요원해졌다. 지난해 말 3만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6일 종가 기준 4만4000원에 머물고 있다. 이날도 전날대비 250원(-0.56%) 하락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4일 50대 1의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265만원에서 5만3000원으로 재상장했다. 재상장 당시 개인투자자 접근성 증대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주가 상승이 기대됐다. 다만 지난해 6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12월 감소세로 돌아선 우리나라 수출이 1월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단일품목 최초로 수출 1000억 달러의 금자탑을 세운 반도체가 지난해말부터 감소세로 전환한 가운데 반도체 경기는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흐름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의 ‘향후 수출여건 점검 및 평가’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이후 호황을 지속했던 세계 반도체 경기가 반도체 가격 하락, 서버용 메모리 수요처 구매 지연, 스마트폰 판매부진 등의 영향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이승우가 물병 논란에 대해 “너무 앞섰던 욕심 탓”이라고 해명했다.이승우는 지난 22일(한국시각) 16강전을 마친 후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들어가 분위기 전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며 입을 뗐다.앞서 지난 16일 열렸던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인 한국-중국전에서 그라운드에 들어갈 것을 대비해 밖에서 몸을 풀던 이승우는 벤치로 돌아오라는 신호를 받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들어오며 물병을 발로 찼다.이 같은 행동에 국내 축구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승우는 여론의 뭇매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무릎을 다친 나상호(광주) 대신 벤투호에 합류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자 물병을 걷어차 논란이 되고 있다.16일 오후(한국시각) 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전에 이승우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은 중국과의 경기 후반 지동원, 주세종, 구자철을 차례로 교체했지만 이승우는 결국 부름을 받지 못했다.그라운드에 들어갈 것을 대비해 밖에서 몸을 풀던 이승우는 벤치로 돌아오라는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수요가 급감하면서 작년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가운데 올 1분기 전망도 부정적이라고 전했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 줄어든 59조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승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은 메모리 고객사들의 재고소진 우선 전략에 따른 신규주문 급감 탓”이라며 “D램과 낸드(NAND) 출하량이 각각 18%, 10% 감소했을 것으로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한국축구 대표팀 기성용(30·뉴캐슬)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인 필리핀전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아웃돼 앞으로의 남은 경기에 빨간 불이 켜졌다.기성용은 7일 오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19 아시아컵 C조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후반 12분 황인범과 교체됐다.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경기장을 누볐지만 후반 10분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이어 코칭스태프에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 후반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최근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 피살 사건으로 의료인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레지던트)도 폭력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공의 가운데 절반은 근무 중 환자·보호자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된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 ‘전공의 진료 중 폭력 노출’ 관련된 문항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설문조사 결과, “병원에 근무하면서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폭력(폭언·폭행·성폭력 등)을 당한 적이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감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0% 줄어든 6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8.5% 감소한 12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지난 4분기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플래시 출하 증가율을 종전보다 각각 -2%, 1%에서 -12%, -8%로 낮추고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9조7000억원에서 8조5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의 헬라스 베로나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가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30일(현지시각) 이승우는 이탈리아 포지아의 스타디오 피노 자케리아에서 열린 포지아와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17라운드에서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넣었다.이승우는 전반 44분 1-1로 팽팽하던 분위기에서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어슬프게 처리하자 오른발 바이시클 킥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그러나 베로나는 한골을 더 허용해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8승 6무 4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