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과 관련한 신경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주를 협상 시한으로 제시하며 최후통첩을 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마이너스 통합'이 아닌 '플러스 통합'이 돼야 한다고 응수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문제는 이번 주가 분수령이면서 마지노선"이라며 "양당 통합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이 준 지상과제로, 이것을 거스르면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8월 말 국민의힘 경선이 시작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J(김대중 전 대통령) 적자'로 불리는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대권 도전을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장 이사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식에서 "제가 오늘 입당을 결심한 배경은 딱 한 가지"라며 "정권교체라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 국민의힘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정권교체라는 말과 미래로 가자는 말만큼 국민 여망이 담긴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분열의 정치' 철폐를 정권교체 명분 중 가장 먼저 내세웠다. 장 이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 대표 부재 상태에서 전격 입당한 것에 대해 "입당 형식에 있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원래 8월 2일 입당하는 것으로 사전 양해가 있었고 중간에 정보가 유출됐다고 해서 일정을 급하게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랬더라도 저랑 다시 상의를 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입당 일정) 유출 경로에 대해서도 귀책 사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갖고 서로 이견이 있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월 31일 금태섭 전 의원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금 전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 캠프는 1일 "7월 31일 오후 금 전 의원과 통화를 하던 중 저녁 번개 약속을 잡고 90분가량 식사하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며 만찬 사실을 공개했다. 캠프는 "'국민의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권 교체에 의기투합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더 폭넓은 의견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던 날,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는 이준석 대표도 김기현 원내대표도 없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격 입당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을 하는 게 도리"라고 밝혔다. 이어 "(입당을) 결심한 지는 몇 시간 안 된다"고 덧붙였다.윤 전 총장의 입당식은 말 그대로 '깜짝 입당'이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캠프에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30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퀀타매트릭스, 가온미디어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퀀타매트릭스는 전장 대비 4450원(29.97%)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성훈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초병렬적 고순도 핵산(DNA/RNA) 정제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성훈 교수는 퀸타매트릭스 대표다.권성훈 교수 연구팀은 수백억 종류의 핵산을 높은 분해능(단일 염기 수준)으로 정제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검찰총장 자진사퇴 이후로 5개월, 대선출마 선언으로부터는 1개월 만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처음부터 국민의힘 주축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정권교체를 위해선 제1야당에 입당을 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는 게 도리"라며 "그렇게 함으로써 국민의힘이 국민들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오늘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덕성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30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13.68%) 상승한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발표는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지 한달 만이다.국민의힘은 8월 30~31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대선 경선 레이스에 들어간다. 최종 후보는 11월 9일 전당대회에서 선출한다.야권의 유력 대권 후보인 윤 전 검찰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 입당을 발표한다.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지 한달 만의 일이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단행하게 됨에 따라 국민의힘 내부의 대선주자들 간의 관계에도 상당한 파장이 있을 전망이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면담 직후 오후 1시50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당 방침을 밝힐 방침이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이날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을 기반으로 해 국민 마음을 모아 정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8월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2일 만이자, 지난 7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지 23일 만이다.야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출마 선언은 온라인으로 한다"고 밝혔다.최 전 원장은 현재 출마선언문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출마선언문에는 헌법 정신 수호 의지 및 국민통합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권교체의 필요성과 함께 최 전 원장이 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면 정권교체를 위해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입당 시점에 대해선 "입당 전에 어떤 활동을 하고, 얼마나 많은 분과 소통하고, 판단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제가 지루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르면 다음 주 입당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 대권주자 1차 컷오프 룰'에 대해 "100% 여론조사를 유지하고 역선택 방지룰을 도입하는 방안으로 검토하라고 지시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직후 백브리핑에서 "경선준비회의에 여론조사전문가가 배석해 역선택 방지와 관련해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내서 그렇게 가안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선택 방지 논의라는 것이 '대권주자 8인 컷오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정조준 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외에 기본생각은 '호남 고립주의'"라고 질타했다.김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재명 지사의 '백제 발언'으로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백제 발언'이란, 이 지사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제, 호남 이쪽에서 주체가 돼 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 PK(부산·경남)민심을 공략하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윤 전 총장은 27일 오후 부산 서구의 한 돼지국밥집에서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제원·김희곤·안병길 의원과 오찬을 함께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산 지역의 '대선' 소주를 들어보이며 "대선을 고른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이 잔을 채우자 안 의원은 "대선을 대승하시고"라고 말하며 윤 전 총장의 승리를 기원했다.윤 전 총장과 의원들 간의 오찬은 화기애애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산 북항 재개발 홍보관'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공약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윤석열표 공약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1호 공약이나 정책 발표는 언제쯤 할 거냐'는 질문에 "지금 뭐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나서신 분들 중에 국민들 눈에 확 들어오는 공약을 내놓으신 분도 없고, (공약을 내놓을) 그럴 단계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과 소통하고, 이런 것이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공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