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1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범여권의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호남권은 광주(8석)·전남(10석)·전북(10석)등 총 28석이다. 과거 국민의당처럼 민생당이 다시 호남의 맹주에 자리에 오를지 주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호남권 총선에서도 과거 총선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의 의석 쟁탈전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지난 20대 총선에선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은 '녹색돌풍'을 일으키며 23석을 쓸어 담았다. 국민의당의 의원들이 다시 뭉친 민생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가수 카라 출신 방송인 고(故) 구하라의 안타까운 소식에 정치권 인사들도 추모 물결에 함께하고 있다.지난 24일 오후 6시 10분경 구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와 관련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두번 다시 이런 일을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수준으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소서"라고 고(故) 구하라를 추모했다.고(故)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모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것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26개 지역구가 통폐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추산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14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인구인 5182만 6287명을 기준으로 추산한 '인구미달' 지역구는 총 26곳으로 드러났다.이는 개정을 앞두고 있는 선거법에 따라 추산한 것이다.패스트트랙 절차에 따라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 되는 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253→225석)를 줄이고 비례대표(47→75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M&A센터는 30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진빌딩 9층 대회의장에서 '비트코인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스크 헤지 투자 모델'을 주제로 비트코인 안심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큰 변동성을 가지고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어 암호화폐 투자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 투자 방안으로 마련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 사이에 800만원 대에서 1200만원 대로 오가는 등 시세 변동성이 매우 커진 상태이다.세미나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증대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실제 수출액은 수출상담액의 0.3%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뻥튀기'라는 지적이 나올만한 상황이다.17일 대안신당 소속 김종회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6~2018년 K-Food 박람회를 통해 수출상담액 8,400억여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홍보했지만, 실제 수출로 이어진 금액은 25억여원으로 대외 홍보성 상담액의 0.3%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aT가 K-Food 박람회 성과측정 전문기관을 통해 매년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이행현황을 조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수협중앙회와 경제사업 계열사의 경영에 빨간불이 켜져 비상경영이 요구되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성과급 잔치'를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무소속 김종회 의원이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수협 중앙회의 당기순이익은 2016년 412억원을 정점으로 △2017년 225억원 △2018년 208억원 등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부채는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 2015년 9조6천억원대이던 부채는 △2016년 11조원대 △2017년 11조4천억원대 △2018년 12조29
[뉴스웍스=원성훈·이정은 기자] 농민과 서민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이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해 설립 취지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무소속 김종회 의원은 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상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의 이율이 0.8~1.4% 수준으로, 국내 18개 시중은행 중 6번째로 높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높은 수수료율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농협의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며 "(낮은 이율로) 시정돼야 한다"고 했다.이어 김 의원은 "농협상호금융이 최근 수수료로 얻은 수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2일 주식시장에서 우진, 시노펙스, 코오롱생명과학, 테고사이언스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우진은 일본 방사능 공포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82% 상승한 6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소속 김종회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바닷물이 우리나라 해역에 대거 반입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 계열사 원자력환경기술개발이 방사능 물질인 세슘을 걸러내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회사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시노펙스는 스마트폰 돔 스위치 국산화 소식에 전일 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방사능 유출로 수산물 수입이 금지된 후쿠시마현 인근 바닷물이 우리 해역에 지속적으로 반입, 배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본 원전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과 인근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이바라기, 치바현을 왕래하는 선박이 원전폭발 인근 지역 바닷물을 국내에 대거 방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측은 "해당 선박 대부분은 우리나라 배로 파악된다"고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당 선박들은 선박평형수를 통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약칭, 대안정치연대) 소속 10명의 의원들이 12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당 탈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오늘 '대안정치' 소속 10명의 의원들은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서 민주평화당을 떠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주평화당은 5.18정신을 계승한 민주세력의 정체성 확립과 햇볕정책을 발전시킬 평화세력의 자긍심 회복을 위해 출발했으나,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 기대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에서 제3지대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이 오는 12일 탈당을 할 예정이다.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 연대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민주평화당 소속 대안정치로는 마지막 회의가 될 것 같다"며 "그동안 대안정치에 소속된 의원 10명이 모두 탈당계를 작성해 8월 12일 탈당 기자회견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는 회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굉장히 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는 17일 오전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평화당은 7월 16일 심야의총 이후,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하기로 했다"며 "대안정치 기자간담회는 17일 오전 11시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실에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대안정치연대'는 유성엽 의원이 대표를 맡고 최경환 의원은 '대표간사'를, 장정숙 의원은 대변인직을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명칭은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다. '대안정치연대'는 이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읍·고창)·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의 '동학혁명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다' 특강이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특강에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 천정배 의원, 윤준호 의원, 이용호 의원, 박주현 의원, 장정숙 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등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첫 승전지인 '황토현(정읍시)'을 지역구로 둔 유성엽 의원이 '국가기념일 제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유 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김광수·박주현·유성엽 의원은 15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눈치보기·전북 홀대, 금융중심지 무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즉각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동영 대표는 이날 "전북을 제3 금융중심지로 지정하겠다는 약속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일 뿐만 아니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담겨져 있는 전북도민들과의 맹약"이라고 상기시켰다. 이어 "전북도민들은 650조원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은 20일 전주의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에서 전북희망연구소를 출범시키면서 "전북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전북희망연구소가 밑거름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연구소장에 취임한 박주현 의원은 "전라북도는 수십 년간 개발경제의 혜택에서 소외돼왔다"며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재난에 처한 전북의 현실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생명·바이오·탄소·자동차산업 등의 차세대 성장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전라북도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고 기염을 토했다.박 의원은 이날 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