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 때 일장기에 경례했다는 보도와 관련,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출연시켜 편파적으로 방송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MBC 표준FM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지난해 3월 16일 방송분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방심위 방송소위는 이어 진행자가 국민의힘 측 출연자의 발언을 여러 차례 끊으며 비웃거나 언성을 높이는 등 불공정하게 진행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023년 3월 14일)과, 대통령 국정 수행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조작 방송 남발하고 100억 적자 초래한 '민노총 언론노조 YTN 우장균 일당'은 지분매각 결정 쌍수 들고 환영하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2021년 문재인 정권의 알박기 사장 우장균과 민노총 언론노조 일당으로 인해 지난해 YTN의 영업적자가 1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런 YTN의 몰락은 예견된 일이었다"며 "문재인 정부때 미래발전위원회라는 불법 적폐청산 기구를 만들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JTBC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주 25일 JTBC 유튜브는 윤 대통령이 의정부 제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정부는 여러분 매출 오르게 많이 힘좀 쓰겠습니다'라고 격려 말씀을 한 것을 '배추 오르게 많이 힘좀 쓰겠습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자막을 교묘히 조작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 28일 국민의힘이 법적 대응과 비판성명을 내자 그제서야 JTBC는 28일 저녁 방송에서 '현장음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김유진·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에 대한 해촉건의안을 재가했다.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유진·옥시찬 방심위원에 대한 해촉건의안을 재가했다.앞서 방심위는 지난 12일 형법상 폭행 및 모욕죄, 심의업무 방해 및 성실의무 위반, 방심위의 권위와 품격 신뢰성 훼손, 비밀유지의무위반 등을 들어 두 방심위원에 대한 해촉안을 의결한 바 있다.옥 위원은 지난 9일 방심위 방송심의 소위 정기회의 중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 보도 등에 대해 방심위에 민원을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야권 추천 위원 2명에 대한 해촉 건의안을 의결했다. 해촉대상은 옥시찬·김유진 위원이다.이날 해촉 건의안 의결은 여권위원들이 주도했다. 전체회의 안건에 구체적으로 김 위원의 해촉건의 배경으로 '비밀유지의무 위반'이 명시됐다. 여권추천 위원들은 지난 3일 야권이 소집한 전체 회의가 취소된 후 취재진에 안건제의 배경을 공개한 것을 문제 삼았다.옥 위원의 해촉건의 배경은 '폭력행위'와 '욕설모욕'이 명시됐다. 옥위원이 지난 9일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류 위원장에게 폭언과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지인을 동원한 ‘대리민원’ 논란 여파로 9일 방심위 방송소위 회의도 무산됐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방심위 방송소위에서 야권추천 김유진 위원은 의사진행 발언 과정에서 류 위원장을 향해 "독립성과 공정성을 의심받는다"며 사퇴를 요구했다.이에 류 위원장이 "일방적 의견"이라며 회의를 계속했지만 이어진 안건에서도 언쟁이 계속됐고 야권 추천 옥시찬 위원이 류 위원장을 향해 폭언한 뒤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방송소위는 정회됐고 류 위원장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소위는 무산됐다.류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도전의 날들’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회고록 제목이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8월 25일 방통위원장에 취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5월 30일 한상혁 전임 방통위원장 면직처분을 재가한지 3개월여만의 일이었다. 정부는 한 위원장이 2020년 종편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변경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자 면직 절차를 밟았다.이 위원장은 그러나 이달 1일 야당이 탄핵을 추진하자 전격적인 사퇴로 스스로 물러나면서 ‘95일 일간의 도전’에 만족해야 됐다. 이 위원장은 KBS사장 임명과정, MBC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민주당은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도 아니고 검사를 사칭하는 분을 '절대 존엄'으로 모시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비꼬았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찰을 비난한 것에 대해 "검찰을 악마화하는 것은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쏘아붙였다.이 대표는 앞서 이날 자신의 엑스(X·舊 트위터)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26일 내놓은 입장문을 통해 "사상 초유의 민원인 정보 유출이라는 범죄행위 정황에 대해 특별감사와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처를 통해 민원인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고 방심위의 업무를 방해한 범죄 행위를 규명해 낼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뉴스타파와 MBC는 "류 위원장이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방심위에 뉴스타파 인용 보도 관련 방송의 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을 청부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류 위원장의 이른바 '청부 민원' 정황은 최근 변호사가 익명의 제보자를 대리해 국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김홍일 권익위원장이 지명되면서 전임 이동관 위원장의 사퇴로 공전 위기에 몰렸던 방통위가 다시 새 출발선에 섰다.강력·특수통 검사 출신의 김 내정자는 판사 출신인 현 이상인 위원장 직무대행과 호흡을 맞춰 방송·통신 관련 규제업무를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 이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방통위는 초유의 '1인 체제'가 됐고 현재 이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김 내정자가 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이동관 위원장 시절처럼 2인 체제를 구축, 최소 의결요건을 갖출 수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6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김 대표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윤석열 대통령 부산저축은행 사건 무마 의혹' 인터뷰 보도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고있다. 언론사 대표로 단순히 보도 여부를 승인하는 수준을 넘어 왜곡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될 경우, 불가피하게 1인 체제라도 비상 체제를 도입해 위원회 운영을 절대 멈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2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거대 야당 민주당의 폭거에 대한민국 헌정사에 듣도 보도 못한 사상 초유의 무도한 일이 끊이질 않고 있다.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하겠다며 민생은 내팽개치고 힘자랑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강행하려는 이 위원장 탄핵은 정치적 꼼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14일 배포한 성명서에서 "민노총 하수인으로 전락한 민주당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시도와 방심위 압박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꼼수 탄핵 시도가 잠시 불발되자 이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압박하고 있다"며 "13일 민주당 의원들(조승래, 민형배, 장경태, 허숙정 의원)이 방심위의 가짜뉴스 심의의결 등을 문제 삼으려 방심위를 무작정 찾아갔다"고 힐난했다.그러면서 "이는 대선공작 뉴스타파의 가짜뉴스를 인용 보도한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보도를 인용보도한 KBS·MBC·YTN, 그리고 부산저축은행 사건 관련 봐주기 수사 의혹 등을 보도한 JTBC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주요 방송사들이 한꺼번에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은 2008년 방심위 출범 이후 초유의 일이다.방심위는 뉴스타파를 인용보도한 MBC TV '뉴스데스크'에 대해서는 방심위가 지상파에 내릴 수 있는 과징금 액수 중 최고금액인 4500만원, KBS 1TV '코로나19 통합뉴스룸 KBS 뉴스 9'에 대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 움직임에 대해 "반헌법적 부당한 탄핵 시도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걸핏하면 탄핵하는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카드를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속내는 민노총이 장악한 공영방송을 영구히 지키겠다는 것이고, 뉴스타파와 같은 국기문란 행위를 자행한 친 민주당 세력들을 위해 국회의 권한을 남용하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