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소득 문제라든가 워라밸 등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게 주거 문제다.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아기도 낳으려면 보금자리가 제일 중요하다."국민의힘 소속 민병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매스컴을 보면 소형 아파트 월세가 한 달 기준 100만원을 넘어간다고 한다. 소득이 300만~400만원 정도 되더라도 거기에서 100만원 내고 나면 뭐가 남겠나"고 우려했다.민 위원장은 '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선 "다양한 공공임대 정책을 써서 쉽게 임대아파트 들어갈 수 있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945년 해방 이후, 보수정당에서 강서갑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은 내가 최초다."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후보는 18일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가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 선거구에서 2명씩 뽑던 시절을 제외하고는 강서갑 지역에서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던 인물은 내가 최초이고 당시에 상대편 당대표를 상대로 1만표 정도의 격차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예전에 남재희 의원님이 계시기는 했지만 그 때는 이 지역이 영등포와 목동까지 포함됐다. 그 당시는 한 지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예비후보는 10일 부친 고(故)김태수 전 서울 광남초교 교장의 발인을 마친 뒤 가진 뉴스웍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하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하남은 하남을 발전시킬 사람을 뽑아야 한다. 그에 걸맞은 실력과 경험이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9호선 미사역 조기 착공, 3호선 미사 연장, 강일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 시설을 확충하고 K스타월드를 대학과 대학원·기업·컨벤션·관광이 융합된 산업 클러스터로 만들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하남을을 문화관광산업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예비후보는 7일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는 민생과는 거리가 먼 검사들의 정권"이라며 "의정부 시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국회에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권한을 국민들께서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경북 의성 출생의 이재강 예비후보는 1961년생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다. 그는 부산대학교 정치학 박사를 수료했고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공항(OZ171편)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1월 30일부터 37일 38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프링캠프는 기본기,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8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다음은 박진만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이번 캠프의 성과를 평가한다면."캠프 전부터 목표한대로 기본기 훈련과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자 없이 캠프를 잘 마치게 되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승미 위원장은 "교사들이 하루 종일 학생들을 돌보고 학생들이 하교한 이후에는 행정적인 부분들에 대한 서류 작업을 해야 한다. 그야말로 가정도 포기하고 이런 행정 업무를 보면 지원을 더 해줘야 하는데 그런 방안 없이 학생들을 학교에서 온종일 돌봄을 하게 하겠다는 것은 무리"라고 단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승미 교육위원장은 21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열린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맞벌이하는 가정의 입장에서는 아이를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데가 그래도 아직은 학교라는 공간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문열 위원장이 "그동안 도시계획에 가해졌던 불필요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시정에서 많이 바로 잡혔다. 서울의 스카이라인도 변화됐고 고도제한이나 개건축·재개발에 대한 규제들도 많이 풀렸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이 '시민이 잘 살수 있는 새로운 규칙'속에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 위원장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문재인 정권때 부동산과 관련된 잘못된 여러 정책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박승호(66) 전 포항시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남·울릉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마지막 봉사 기회를 달라며 부지런히 표밭을 갈고 있다.박승호 예비후보는 뉴스웍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포항의 위기는 리더십의 위기"라면서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출향인사들에게 포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래는 박승호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지금 대한민국은 물론 포항, 울릉도 총체적 난국이다.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 김수철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앙당 사무처, 서울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직인수위기획위원 등을 두루 거치며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검증된 후보라는 평가가 적잖다.김 예비후보는 "언제든 실전에 투입해도 제 몫을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김 예비후보는 요즘 서대문 선거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동신병원 사거리에 사무실을 내고 300여 명의 열성 지지자들과 함께 축제 같은 개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포용'과 '상식적인 변화' 및 '갈등 없는 공동체'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이번 4·10총선에서 경기 하남시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섰다.자신을 '조용한 해결사'라고 소개한 김 전 부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선 안철수·오세훈 후보 간 단일화에, 2022년 대선 국면에선 안철수·윤석열 당시 후보 간 단일화에 일조했다. 이랬던 그가 이번 총선에서 하남시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인구 33만의 도시인 하남시는 교통·교육·문화·산업 인프라가 절실하다고 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네 아이의 아버지로서 행복이 넘치는 덕양을 그리겠다."김성남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갑 예비후보의 첫 일성이다. 김성남 예비후보는 7일 경기도 고양시 모처에서 이뤄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과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도시계획대학원에서 도시개발을 공부한 김 예비후보는 "원당전통시장을 시설 현대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청년 상인 육성 등을 통해 '스마트 로컬마켓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도시개발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해 소외된 우리 덕양을 '가장 이사 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의 박중화 위원장은 "도심항공교통(UAM)은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 위에 정류장을 만들어 지하철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피력했다. 국민의힘 소속 박중화 위원장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헬기가 가는 길과 UAM의 길 그리고 항공 길이 달라지는데 이것을 어떻게 운영하는 게 제일 좋을 것인가를 생각해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에 대해선 "사대문 안 서울로 진입하는 모든 곳에 하이패스 식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말을 논리적으로 하고 감각적인 단어로 압축해 표현하기로 유명한 여의도 정치인이 있다.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다. 장예찬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통해 중앙무대에 오른 신예 정치인이지만, 언론에서 다루는 그에 대한 무게감은 가히 국회의원 3선 이상급이라는 평가가 적잖다. 윤석열 정부의 '1호 청년 참모'로 알려진 그는 부산 태생으로 초중고를 모두 부산에서 나왔다. 그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서 자란 토박이로 '부산 수영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이 지역 예비후보로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789세대' 이민찬(39)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되는 인물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정치의 핵심은 결국 민생이다. 정치교체로 민생을 회복해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4·10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특권을 폐지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 그게 곧 우리 정치의 '새로운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회복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 제 선거 슬로건인 '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 의원은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곳이나 되는 경산 내 대학이 지역의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을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배후 연구기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지하철망 확충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이 원하는 대구 지하철 1·2호선 연장 실현을 위해 현재 영남대까지만 연결된 2호선을 "대구대까지 연결하겠다"고 했다. 현재 용지역에서 끊긴 3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