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0.11 10:42
<사진=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또 다시 김정숙 여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정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여사의 우람한 팔뚝에 물린 금팔찌는 직접 산게 맞냐"며 의문을 던졌다.

그는 또 "자기 돈으로 손목에 들어가지도 않는 팔찌를 정말 샀냐" "세금으로 예산 지원받아 옷 해입은 게 얼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모임 나갈 때 10년 된 옷을 입는진 모르겠으나, 지난 넉달 동안 도대체 옷은 어디서 몇 벌이나 샀으며, 옷에 맞는 가방, 구두, 시계, 장신구 등 액세사리들은 또 얼마나 샀냐"고 말했다.

그는 이에 앞서 "청와대 하는 꼴 보니, 역시 핵심은 비껴가는 혹은 알아먹지도 못하는 운동권 민주화팔이, 깡통 pc 팔아 촛불 지핀 수준"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1일 김정숙 여사에게 "영어공부하고 살 좀 빼라"며 막말을 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궁금하시다고요? 친절한 청와대가 알려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려 정 대표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대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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