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15 16:06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 학교보건진흥원에서 2015학년도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발단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서울 지역 각급 학교 대표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모임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33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매년 정례회의와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이번에 발단식을 하는 위원회는 학생자치 모델학교, 학생참여예산제, 우리학교 토론회 등 시교육청의 '교복입은 시민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위원회를 통해 학교 울타리 안에서 운영되던 소극적인 학생자치활동이 적극적인 학생들의 교류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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