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18 15:08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혁신학교 30교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기지역 혁신학교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13교가 지정돼 처음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후 43교(’10.9)→89교(’11.9)→154교(’12.9)→227(’13.9)→327교(’14.9)로 꾸준히 늘어났다. 올 9월 30교가 추가 지정되면 경기지역 혁신학교는 모두 386교가 된다.
9월에 새로 지정되는 혁신학교는 4년 간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의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9월 신규 혁신학교 지정은 혁신공감학교 중 희망교에서 혁신학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육지원청에서 혁신공감학교 우수 운영교를 ‘발굴-추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간 혁신학교 지정 비율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학교 비율이 낮은 5개 교육지원청은 3개교를 발굴, 추천하여 2개교를 지정하고, 나머지 20개 교육지원청은 2개교를 발굴, 추천하여 1개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