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19 12:10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오산캠퍼스 송암관 1층 유사홀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개교 75주년 기념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한국경제와 동반성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 전 총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한국경제를 분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 전 총리는 특강에서 과거 한국경제의 명(교육열과 도전정신)과 암(선성장·후분배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 한국경제의 성장을 위해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정 전 총리는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해 초과이익공유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보호, 정부의 R&D 자금 배분 조율 등의 필요성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동시장 정상화를 위한 근로조건 개선, 장기적 성장전략인 교육혁신과 사회혁신 등에 대한 설명도 할 예정이다.

정 전 총리는 현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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