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23 01:21

서울대학교는 성낙인 총장이 베트남 할롱 베이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대학 총장포럼'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막연설에서 성 총장은 "21세기 성장의 중심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환경과 경제개발의 상호 보완적 개념정립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아시아 주요 대학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대학 총장포럼은 지난 2011년 서울대에서 첫 포럼을 열었다. 이 포럼은 서울대가 아시아 교육 네트워크 형성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창립했다.

제4회 아시아대학 총장포럼에는 아시아 지역 15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이 참석해 '그린 그로스(Green Growth)'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서울대 공과대학 한무영 교수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사회·기술적 접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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