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23 12:34

충남교육청이 학생 건강증진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육부에서 주관한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학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전국 28개 학교 중 충남교육청은 최우수교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행복을 만들어 가는 3-step'운영으로 최우수를 받은 홍성 구항초등학교(교장 김정헌)는 학생들의 영양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우수한 사례라고 극찬 받았다.

이런 결과에 대해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이 그동안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급식 운영’을 목표로 따뜻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천안부대초 정영자 영양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변에 모범사례를 확산ㆍ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최근 영양과잉과 불균형한 식사로 생활습관병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학생들이 편식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등 영양관리 책임자로서 학생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 이연주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질 높은 급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건강한 학교급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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