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24 16:42
건국대학교는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 소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공 단위별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고교생 초청 전공체험활동은 12개 전공·학과별로 시행되며 각 전공별 4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전국 고교생 총 720명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이뤄진다.
오는 23일 철학과와 26일 문화콘텐츠학과, 녹지환경계획학과의 체험이 시행되고, 27일에는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영어교육과의 전공체험이 열린다.
또 29일에는 중어중문학과, 지리학과, 바이오산업공학과, 생명자원식품공학과, 교육공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부 등 6개 전공학과의 전공체험이 시행된다. 30일에는 수의학과의 전공체험이 있다.
한편 건국대는 2010년부터 매년 전공체험과 전공특강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4700여 명의 고교생이 참가했다. 올해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전국 528개 고교 2~3학년 학생 3380명이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