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26 11:28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지방우정청은 26일 경북지방우정청 소회의실에서 '세대공감 편지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영우 경북교육감,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참석했다.

'세대공감 편지쓰기'는 편지쓰기로 아이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세대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협약 내용은 대구·경북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에 조부모에게 편지(엽서)를 부치고, 마지막 주 '할매할배의 날에 학생들이 조부모를 찾아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골자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편지는 직접 손으로 쓴다는 점에서 정성과 감동이 담겨 있다"며 "편지쓰기 사업은 세대간 공감뿐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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