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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6.28 16:06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상장폐지는 한국거래소의 심사결과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18일 공시를 통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날 임시주주총회가 열렸고, 상장폐지 승인건을 의결했다.
상장폐지 신청으로 이날 오후 2시 44분부터 코스닥에서 오스템임플란트 거래도 정지됐다. 정지 기간은 상장폐지 결정일까지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분은 최대주주가 96.09%(보통주 1496만7235주), 소액주주가 3.91%(60만9253주) 보유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있는 경우, 최대주주는 상장폐지가 이루어지는 시점의 정리매매 기간 및 상장폐지 이후 일정기간(6개월 예상) 동안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로부터 기 공개매수 완료된 현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가격(주식액면병합 전 액면금액 500원 기준 주당 19만원, 주식액면병합 후 액면금액 5000원 기준 주당 190만원)과 동일한 가격에 매수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상장폐지에 대한 임시주주총회 승인 이후 일정 및 투자자 보호 대책의 내용 등에 관한 사항은 추후 관계기관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 공시 등을 통해 공시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