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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7.03 17:2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찰이 카카오페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경기 성남시 카카오페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밴(VAN)사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밴사는 카드사와 가맹점 간 통신망을 구축해 결제, 정산 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다. 카드사를 대신해 영업활동을 진행하는 오프라인 사업자다.
경찰은 수사관을 투입해 전자 기록 등을 포함한 혐의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