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8.14 09:22
롯데손해보험 사옥.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사옥.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올 상반기에 11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손보에 따르면 이는 작년 상반기 475억원보다 137.9% 많은 액수다. 또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660억원보다 131.1% 증가한 152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27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1269억원 대비 12.9% 성장했다. 아울러 지난 6월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96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월 말 1조8949억원 대비 685억원 늘어난 액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어온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성과가 올해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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