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9.26 11:28
KB라이프생명 사옥 이미지. (사진제공=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 사옥 이미지. (사진제공=KB라이프생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오는 10월 초 KB골든라이프케어의 자회사 편입을 앞뒀다고 26일 밝혔다. 

KB라이프는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서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요양사업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KB골든라이프케어는 ‘도심형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빌리지(노인요양시설)와 케어센터(주야간 보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B라이프는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중심의 시설공급 확대 ▲라이프 3사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와 연계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및 상품 제공 ▲ 요양사업을 핵심으로 인접영역에 대한 단계적 확장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요양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B골든라이프케어가 업계 스탠더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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