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라이프생명보험은 KB금융지주가 주관하는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이번에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지분을 좌당 100만원씩 1133좌를 추가 취득해 총보유주식수가 5533좌로 늘었으며 지분율도 20.2%로 증가했다.

앞서 KB라이프는 지난해 KB손해보험과 함께 KB-솔리더스 헬스케어투자조합에 각각 200억원, 300억원 투자를 결정한 이후 이번에 지분을 추가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KB라이프와 KB손해보험은 지난해 초기 투자를 통해 지분 19.61%와 29.41%를 확보했다. 지난해 1월 11일 결성된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은 총 결성규모 1020억원이다. 만기일은 2030년 1월 10일로 8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KB라이프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와 KB금융그룹 차원의 시너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