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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형 기자
- 입력 2023.12.04 12:23
올해 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협약…소상공인 지원 전폭 확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카카오뱅크는 광주신용보증재단과 1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광주 특별보증 대출’을 선보였다. 지원 대상자는 광주광역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광주 외에도 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총 30억원을 출연, 이를 재원으로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협약 보증을 시행 중이다.
지난 8월 출시한 부산시 상생보증대출과 대구시 상생보증대출 상품은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며 출시 3달 만에 한도 소진됐다. 카카오뱅크는 내년에도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포용금융 실천 행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초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별 보증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