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4.01.08 10:12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K메디컬 관광 수요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식에는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75만6000원인 기본 검진료를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게 특별가인 60만원에 제공하고, 추가 검사비 20% 할인도 적용한다. 특히 영어·러시아어·몽골어로 진료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 이후 침체됐던 K메디컬 의료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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