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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6.21 15:35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기기서 전문가 상담부터 상품 가입 '원스톱'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모바일 화상상담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 범위를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KB모바일 화상상담'은 은행 방문 및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금융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와 구애받지 않고 대면상담 수준의 상담 및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모바일 화상상담에서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예적금, 펀드, 일임형ISA,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했다. 이번에 고객 수요가 높은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까지 확대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대한 많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주택담보대출, 퇴직연금 등 가입 가능한 상품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화상상담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4월부터 계열사 간 고객센터를 연결해주는 'KB Link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상담원을 연결하고 고객은 한 번의 전화로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계열사 상담을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