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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6.24 14:3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재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경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공장 내부에 직원 10여 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 작업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