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6.24 18:16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24년도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24년도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 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 받았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1분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 3동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3시 내부 수색을 시작한 이후 소사한 상태의 시신 20구 이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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