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6.24 18:1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 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 받았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1분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 3동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3시 내부 수색을 시작한 이후 소사한 상태의 시신 20구 이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도 당부했다.
관련기사
- 윤 대통령,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에…"인명 구조 총력" 지시
- "아리셀 공장 화재, 건물 2층서 시신 8구…사망자 20명 넘어설 듯"
- 소방 당국 "화성공장 폭발 가능성 낮아 물로 진압…백색섬광·고온 위험 여전"
-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20명 넘을 듯…실종자 상당수 대피 못 해
- 정부, 화성공장 화재에 중대본 가동…"생존자 구조에 총력"
-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1명 사망·19명 고립"
- [속보] 화성 리튬 공장서 불…1명 사망
- 화성 리튬 전지 공장서 화재…22명 사망 등 사상자 30명
-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 찾은 윤 대통령…"철저히 정밀 감식하라"
- [특징주] 에스코넥,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소식에 5% '급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