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7.12 14:17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베트남우리은행이 웹케시글로벌과 협업해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과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는 양사가 지난 4월부터 구축을 해왔다. 베트남우리은행의 펌뱅킹시스템과 기업 ERP 시스템을 연결해 금융과 회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업무 시간 절감 및 계좌 관리 기능과 각종 보고서를 통한 자금관리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효율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에는 '이상 거래 탐지 및 알림' 등 내부통제 기능이 탑재돼 자금 운용 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베트남우리은행과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해 현지 기업의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전자금융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의 현지화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우리은행은 편리하고 혁신적인 전자금융 서비스로 베트남 기업에 토탈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