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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익 기자
- 입력 2024.07.22 12:1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조원 규모 신규 원전 사업을 수주한 체코에 대통령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22일 정혜전 대변인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두코바니 지역에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수원은 체코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와 연말까지 세부 계약 협상을 진행한다. 최종 계약은 내년 3월쯤 체결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