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7.30 12:19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iM라이프(옛 DGB생명)는 올해 상반기에 2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손익은 176억원으로, 1분기 108억원 대비 68억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352억원 대비 32억원 감소한 32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손익은 119억원이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8103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532억원 증가했다. 예실차 이익은 76억원을 기록했다.

김성한 iM라이프 대표는 "6월 시중 금융그룹 전환과 사명 변경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기에 안정적 손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안정적 보험손익 실현과 시장변화에 기민한 대응을 통해 내실 있는 강소보험사로서 DGB금융그룹 내 비은행 순익 기여도를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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