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8.09 14:22
에코프로 외경. (출처=에코프로)
에코프로 외경. (출처=에코프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에코프로 관련주가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이 8·15 광복절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5.79%) 오른 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머티는 11.44% 뛴 8만2800원에, 에코프로에이치엔도 4.71% 상승한 4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의 강세는 이 회장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특별 사면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요 언론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 명단을 추렸다. 이 회장은 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대법원으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