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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형 기자
- 입력 2024.11.13 16:56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한화생명은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727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은 13.9% 감소했지만 영업력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실제 3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97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7% 늘었다. 이중 보장성 APE는 7780억원으로 전체 신계약 중 8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한화생명은 암 주요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과 초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보험소비자를 위한 'H10 건강보험' 등 고수익성 일반보장성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420억원을 시현했고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164.5%를 기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83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679억원)을 상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