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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형 기자
- 입력 2024.12.03 23:49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4일 국내 증시 개장도 불확실해졌다.
한국거래소는 당초 내일 주식시장 개장과 관련해 정상운영한다고 밝혔지만, 비상계엄 상황으로 인해 휴장을 검토 중이다.
한국거래소의 휴장 규정에 따르면 공휴일, 근로자의날, 토요일, 12월 31일에는 매매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
단, 거래소가 시장관리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날에는 휴장을 할 수 있다.
비상계엄으로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은 사실상 마비상태다.
3일 인베스팅 닷컴에 따르면 오후 11시 7분 코스피200 선물 추정가는 2.65포인트(0.74%) 내린 355.85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도 출렁이고 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53분 기준 전일 대비 28.7원 오르며 1430.0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