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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4.12.05 09:33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동훈 테마주가 하루 만에 급락하고 있다. 이는 이날 한 대표가 야당 연합이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여파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대상홀딩스우는 전날보다 3110원(-13.82%) 내린 1만939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홀딩스우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시간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디티앤씨알오(-7.89%) ▲디티앤씨(-6.07%) ▲대상홀딩스(-4.24%) 등도 동반 하락세다.
한 대표는 이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해제한 윤 대통령의 탄핵 여론이 커지는 것에 대해 "대통령 탄핵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면서 "저는 계엄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국민의 분노와 함께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