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4.12.14 17:52
한덕수(가운데)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조정실)
한덕수(가운데)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조정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경호처는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임무를 수행할 전담 경호대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관련 법률에 의거해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임무를 수행할 전담 경호대를 편성했다"고 전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한 경호는 대통령에 준해 이뤄지며 권한대행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대통령경호처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전담경호대는 총리실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경호 방안을 마련해 임무 수행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대통령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경호는 관련 법률에 따라 직무 정지와 관계없이 기존대로 유지된다"고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