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5.01.06 16:08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시중은행이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의 잔금대출 한도 증액에 나서고 있다. 이에 돈 가뭄에 시달렸던 입주자의 고민이 해결될 조짐이다.
국민은행은 실수요자 위주의 자금 지원을 위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를 늘린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기였던 지난해 11월부터 3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도 3000억원을 추가 배정해 총 6000억원 규모로 잔금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금리는 연 4.29~4.79%의 금리로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도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를 기존 5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늘렸다. 대출금리는 연 4.36~4.53%다.
농협은행은 기존 2000억원에 더해 2000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금리는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 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