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2.07 09:57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계좌수가 1만8976건으로 2023년 신규계좌수(1만1615건) 대비 6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진행한 7가지 IRP 이벤트에 총 2만1062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이 중 30%에 해당하는 6339명의 고객이 신규계좌개설, 실물이전, 추가입금 등 실제 거래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개설된 신규계좌는 30대의 비중이 31%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6%, 50대가 25%, 20대와 80대가 도합 18%를 차지했다. 전체 입금액 중에서는 총 58%가 퇴직금으로 구성돼, IRP 계좌가 직장인의 은퇴 준비를 위한 핵심적인 자산 관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대면과 비대면 IRP 고객 모두에게 자산운용·관리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VIP연금보고서를 통해 회계사와 1대1 대면 컨설팅, 고객 대상 카드뉴스 정보, IRP를 통해 투자가능한 상장지수펀드(ETF)의 유료 정보 제공,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 간소화, 법인 대상 가입자 세미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 중심의 정책과 서비스 개선이 신규 고객 유입과 자산증가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연금 사업자로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신한투자증권, 지난해 순이익 2458억…전년比 144%↑
- 주주환원에 집중한 신한금융…지난해 순이익 4조5175억 달성
- [#증권톡톡] 키움증권 미국 빅테크 주식 종목 지급 이벤트·KB증권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할인·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상품 고객에 에어팟 증정
- 신한證, '비트코인 현물 ETF' 사전 준비…웨이브릿지·파이어블록스와 업무협약
- 신한투자증권 "설 연휴도 해외주식 글로벌 데스크 상시 오픈"
- [#금융톡톡] 기업은행 AI 활용 일자리 지원·우리은행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하나금융 기후변화 대응 최고등급 획득
- 절박함 드러낸 신한투자증권 이선훈號…'아웃바운드'로 돌파 시도
